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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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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회에바란다 입니다.
이곳은 의회의 기능에 맞는 자치법령의 제도개선사항, 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시하여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는 귀중한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불편 사항의 대부분은 시관계 부서에서 처리해야만 해야 할 민원으로 답변을 원하는 민원에 대하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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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내외일보,뉴시스 기사 송** 2010-11-08 0

창원시 보조금 심사 외면 반발 예상

2010년 11월 07일 (일) 17:28:00 매일경남 오웅근 기자 wgoh@maeilgn.com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이하 진흥회) 경남본부(본부장 송교홍)의 야심적인 기획사업인 ‘안골포해전 승전기념축제’ 사업과 관련 창원시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요청에 심사조차 제외 시켰다는 반발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진흥회와 창원시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진흥회는 ‘안골포해전’이 벌어진 7월10일을 ‘안골포해전승전축제’ 기간으로 선정, 내년 7월10일 안골포해전대첩 재현행사 등을 가질 계획으로 행사에 소요되는 예산 약 1억원 중 절반 가량에 대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창원시가 심사에서 아예 제외시켰다는 것.

이에 앞서 진흥회는 지난 2년 간 행사 시나리오 작성과 의상 및 소품 등 자료준비, 동원인력을 위한 섭외 등 제반 행사준비에 주력해 왔다.

또한 이 행사의 필요성을 창원시의회 의원 등 관계요로에 호소하는 한편 10월2일 해당 사업계획서를 창원시에 접수하고 이달 3일 박완수 창원시장과의 면담 요청에 이어 6일 창원시의회 의원 55명에 대한 메일 발송6일, 국민신문고, 문화관광부에 제안서를 올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쏟았지만 결국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는 하소연이다.

7일 송교홍 본부장은 “1592년 7월10일 이순신 장군이 42척의 왜군을 격파한 진해 웅천 안골포해전대첩과 그 승전지인 안골포가 역사에 묻힌채 방치돼 왔다”‘며 ”안골포와 불과 2km도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웅천도요지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웅천읍성, 안골 왜성 복원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안골포해전승전축제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필요함에도 이에 대해 검토조차 누락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타 지자체는 공룡발자국을 추적해 세계적인 고성 공룡축제를 개발했으며, 진주는 의기 논개의 애국충절을 되새기며 전국적인 남강유등축제를 개발했으나 창원시는 일회성 행사에는 수 억 원을 날리면서도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인 진해 안골포에 비석하나 없이 방치해 놓고 있다.”며 “이는 창원시가 지난 10월19일 ‘시민의 소리’ 답변을 통해 ‘특정부문이 지원대상에서 소외되거나 편중 지원되는 것을 지양할 것’이란 약속과 반하며 통합의 기본정신인 균형발전과 진해구 배려의 기본합의 정신에도 역행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회의 관련 사업계획서에는 안골포가요제와 이순신 장군 추모제, 조선수군 체험행사, 웅천 도자기 체험행사, 이순신 유물 전시회 등 행사를 병행할 계획을 세워 놓았으나 이번 보조금 누락으로 사업을 축소 또는 취소할지는 오는 11월 중순께 열릴 예정인 자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남 11월 8일자 신문 참조.

축제에 관한 또 다른 기사

창원시 공무원노조, “창원페스티벌 폐지와 김혜경 문화재단 상임이사 즉각 사퇴” 촉구
김 상임이사 "사퇴 못한다, 시 문화발전 위해 최선"

[내외일보=영남]김성삼 기자 = 창원페스티벌과 관련 문화재단 상임이사의 '공무원 축제동원불만' 인터뷰 지역 언론 기사에 대해 창원시공무원노조가 지난 4일 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졸속적 축제로 전락한 창원페스티벌 폐지와 김혜경 창원문화재단 상임이사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김혜경 상임이사는 “언론의 보도는 진의와 달리 와전됐다. 사퇴는 할 수없다”며 공노조의 요구를 일축하고 “앞으로도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노조는 "지역 언론의 김혜경 상임이사의 '시민도 발 벗고 나서는데 공무원이 축제동원 불만?'이라는 기사를 접하고서 창원시 3,800여 공무원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함께 허탈감을 감출 수없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기사에 의하면 김혜경 상임이사는 이번 창원페스티벌 축제를 시민이 승리한 축제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자화자찬한 반면 공무원이 축제에 강제 동원돼 불만을 가지는 것에 대해 문화마인드가 변화돼야한다며 창원시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힐난했다.

또 "창원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는 인원을 채울 수없어 각 구청별로 참여인원이 할당되고, 일선 읍면동에서는 각종 자생단체, 학생, 군인 등을 대상으로 억지로 할당인원을 동원했다"며 "각 구청 산하 공무원이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고 내키지 않는 춤꾼이 돼 억지춘향처럼 참여하게 된 것이 정말 시민이 승리한 축제란 말인가? 이러한 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공무원들이 과연 문화마인드가 부족하단 말인가"라고 비난했다.

공노조는 "통합이후 방만하게 치러지고 있는 축제만도 30-40여건에 40억원의 예산이 투입 됐다. 특색 없는 축제행사에 대해 과감히 정비해 통합창원시를 대표할만한 특화된 명품 축제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축제에서 절감된 예산으로 서민경제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 품으로 돌려줘야한다"고 주장했다.

공노조는 ▲전시행정 예산낭비의 표본으로 전락한 창원페스티벌을 폐지할 것 ▲김혜경 창원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졸속적인 행사 기획과 예산낭비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고 창원시 공무원들을 악의적으로 매도한 것에 대해 공개사과 할 것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중복 유사성 축제행사 즉각 통폐합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주장하며 공무원의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해 강력투쟁전개를 천명했다.

이에 대해 지난 5일 김혜경 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언론보도는 진의와 달리 와전됐다. 공무원 명예실추와 폄훼한 적 없다"며 "하지만 시가 주최하는 축제에 공무원의 자원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참여는 시의 품격을 높이고 문화발전을 이룬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축제폐지 등에 대해서는 정책에 관한사항이라 관여할 수없다"며 "공노조의 용퇴 요구에 대해 사퇴할 생각이 없다. 앞으로도 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노조 사퇴요구를 일축했다.


창원시, 시민화합 축제가 학생들 잔치판으로 변질
[뉴시스] 2010년 10월 03일(일) 오후 04:45 |

【창원=뉴시스】박오주 기자 = 경남 창원시가 통합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시민화합 대축제가 마산 창원 진해 중고생들의 잔치판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구나 시는 이날 열린 시민화합 대축제와 지역내 타 문화예술 행사가 동일 시간대에 겹쳐 주먹구구식 행사추진으로 예산낭비와 정치적 목적이 배후에 깔린 장소 선정 등 총체적 문제점을 드러냈다.

시는 예산 3억여 원을 들여 창원mbc 주관으로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해구 구교육사령부(옛 육군대학) 운동장에서 ‘통합 창원시민화합 최강콘서트’를 펼쳤다.

하지만 이날 시민화합 콘서트에 참석한 2만5000여 명의 관람객 가운데 해군장병 1000여 명, 초청인사 200여명, 시민 3800여 명 등 5000여 명을 제외한 2만여 명은 마산, 창원, 진해의 중고생들이었다.

이들 학생들은 콘서트 관람을 위해 학교를 결석한 채 오전부터 공연장소 입구에서 줄을 지어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는가 하면 이날 오전부터 공연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인근 학교에서는 임박한 시험기간에 대비해 공부에 열중하고 있던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A씨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오전부터 공연관람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며 “시험기간이 임박했는데도 일부 학생들이 유명연예인의 공연관람을 위해 결석하는 사태를 시가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불평했다.

반면 이날 콘서트가 열리고 있는 시간대에 인근 진해구민회관에서는 진해코미디아트페스티벌 연극제가, 진해루에서는 토요상설무대가 열리고 있었으나 시민화합 콘서트에 관람객들이 몰리는 바람에 각각 70~80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초라하게 열리고 있었다.

이밖에도 콘서트 장소를 구육군대학에 유치한데 대해 일부 주민들은 특정 정치인이 실현가능성이 없는 통합시청사 유치를 마치 구육대부지에 유치되는 것이 확정되는 것처럼 진해구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대해 한 시민단체 사무국장 L모씨는 “진해구에서 같은 시간대에 막대한 혈세를 들여 1회성 행사를 겹치게 펼친다는 것은 혈세의 낭비는 물론 주먹구구식 행정의 표본이다"고 주장했다.

joo4829@newsis.com

시민혈세 가지고 잘들 놀고 있습니다. 몇 억 원이 아이들 장난입니까?
진해구 서부권 상인들과 중앙시장상인들은 장사가 안돼 상권활성화에 대해 투자를 해달라고 목을 메달고 있는데 창원시는 일회성 축제에 수억 원씩 사용하고도 국제적인 글로벌인가 뭔가하는 도시 만든다고요?

다른데 돈 다 쓰고 돈이 있어야 만들지요. 기획예산은 이미 잡혀있고 가용예산은 00 입막는다고 막 퍼주고 어디 돈이 남아있겠습니까?

통합기념 축제에만 사용한 돈이 모두 얼마나 됩니까? 대충 10억원?... 이 10억 원이면 주민숙원사업 아래와 같이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경로당보수,주민자치센터보수,장애인휠체어공급,유적지비석설치,방범등설치,체육시설보수,재래시장보수 등 말입니다.

통합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경쟁력 있는 규모의 도시를 만들어, 국제적인 경쟁체제를 갖추자고 시민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일방통행을 하십니까? 시민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내 놓아도 무시하고 시민답변은 형식에 거친 요식적인 답변만 내놓고 이게 통합도시가 지향하는 미래입니까?

시장이라고 해서 시민혈세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시민혈세는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장기발전을 위한 곳에 정말 엄정하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시의회 역시 시민혈세의 엄정한 사용에 대한 감시감독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시의회가 이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시의회는 집행부의 2중대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듣게됩니다. 개인의 관심사항 보다는 공익을 위한 일에 연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