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민참여토론회 열어 창원시의회 2022-02-14 1913 |
주민 의견 수렴해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추진에 힘 싣겠다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춘덕)는 14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시민 50여명을 초청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시민참여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제79회 임시회에서 박춘덕 의원이, 제111회 임시회에서 권성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에 대해 2건의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이날 시민참여토론회는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연대 지역대표 및 시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당위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종합하여 청와대와 정부 부처, 국회, 지역 국회의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문화환경도시위원회 박춘덕위원장은 “창원시 내 개발제한구역이 전면 해제되어도 법령과 제도를 통해 충분히 난개발을 막을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면서 창원 도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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