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등 20여명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안보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서해 최전방 방문을 통하여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다.

창원시의회는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하여 최전방의 현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후 통일기원비 등을 둘러보고 안보현실을 체험했다.

김하용 창원시의회의장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위협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는 지역이자 군사적 요충지인 서해 최북단 접전지역을 지키고 있는 군장병들을 보면서 우리의 든든한 안보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창원시의회는 지역사회의 안보를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