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회(의장 김하용)는 17일 제64회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1월17일부터 1월20일까지 4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창원시 해양단체 지원 조례안 및 창원단감테마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8건을 다룰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7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월18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1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 여러분과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지난 연말 창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청렴도 전국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17년 정유년 새해 창원시는 『더 크고 강한 창원시대』 개척을 목표로 창원광역시 승격의 대선공약화, 제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 문화예술특별시 창원브랜드 확산, 빅테이터를 활용한 시민 맞춤형 행정전개를 시정운영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의회는 집행기관의 시정방향이 올바른지 감시 견제하는 한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창원시의 발전과 힘찬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김의장은 “4일간 열리는 제64회 임시회는 올 한해 의정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인 만큼 동료 의원 여러분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들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시회에 임해주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