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회(의장 유원석)는 4월18일부터 4월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57회 창원시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청년 기본 조례안 및 창원시 농어촌지역 등 마을 방범용 cctv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8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4월19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4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유원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54회 진해군항제와 중국 지방 정부와의 경제 ·관광 컨퍼런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창원시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에 부족한 점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아 오고픈 창원이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 하였고

얼마 전 실시한 제20대 4.13국회의원 선거 및 시의원 보궐선거는 3.15와 4.19 민주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르고 성숙된 참여의식을 가진 창원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그 어느때 보다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룰 수 있었다며

이번 선거로 인해 서로 간에 여러 가지 의견으로 갈등이 있었다면 모두 지워버리고 함께 배를 저어 나갈 동반자라는 인식 속에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더 나은 창원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