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산 88올림픽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하고 있는 동호인입니다 새벽6시부터 오전8시까지 운동하는 우리 무학클럽은 30년 넘게 88올림픽체육관에서 지금은 회원수가 조금 줄었지만 80대부터 20대까지 90명정도 땀흘리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88올림픽체육관에는 8개 클럽 400명 넘는 동회인들과 일반 창원시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추석연휴나 설연휴에도 추석 설날 당일은 제외하고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운동을 할수 있도록 개방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때문에 정부 방침으로 체육관을 개방했다가 닫았다가를 반복하면서 설연휴 추석연휴에도 휴장을 하기에 정부 방침도 있고 위험한 시기니까 코로나 끝나고 나면 정상적으로 돌아갈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끝나고나자 시설공단에서는 예전으로 돌아가기는 커녕 매달 첫째 셋째주 일요일 휴관 설연휴 추석연휴 휴관 한다고 상주 동호인들과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너무나 황당하고 화도나고해서 시설공단에 문의를 하니까 창원시 시의회에서 조례로 통과되어서 어쩔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시설공단에서는 대관료는 매달 똑같이 받고 있습니다 창원시 공공체육시설은 창원시민들이 언제던지 마음껏 365일 이용할수 있어야지 시설공단 직원들 편하도록 운영을 하는게 그게 공공체육시설입니까 창원시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만든 공공체육시설이 창원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시설공단 편한쪽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창원시 의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조례를 통과시켰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공공체육시설이 시민들이 365일 이용을 못하고 첫째 셋째주 일요일 추석연휴 설연휴 문을 닫으면 그게 공공체육시설입니까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운동하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추석 연휴 설연휴에도 어디 갈때도 없고 가족과도 함께 못하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명절에 모여서 차례지내고 운동하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창원시 시의원들께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추석 당일 설날 당일은 문을 닫아도 시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줄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