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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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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회에바란다 입니다.
이곳은 의회의 기능에 맞는 자치법령의 제도개선사항, 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시하여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는 귀중한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불편 사항의 대부분은 시관계 부서에서 처리해야만 해야 할 민원으로 답변을 원하는 민원에 대하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메뉴는 본인확인을 하셔야 글이 게재됩니다.

각 지역 운동장 야간 전기 지원에 관한 청원 변** 2019-06-22 45

동읍 주민입니다.
평소에 수없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오늘 장면을 보고는 도저히 그냥 묵과하고 넘어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민원을 제기합니다.

당황스럽고 허탈했던 오늘 동읍운동장에서 뛰어 놀던 약 30명이 넘는 어린 아이들과 주변에서 운동하던 약 40여명이 넘는 주민들을 위해 이 민원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봄부터 지금까지 저녁이면 애들을 데리고 자주 동읍운동장을 찾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놀러 나온 동네 아이들과 가족 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에 어울려 뛰어 놀고 서로 인사하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도시와는 달리 동읍은 아직 정겨운 이웃애가 살아 있는 동네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은 어느 축구동호회에서 축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을 때나 일부 운동장 불이 켜져 있을 때만 보이는 모습입니다. 평소에도 수없이 보아 온 모습이지만 오늘 역시 벌어진 모습을 거짓 없이 요약합니다.

오늘도 운동장을 가보니 평소처럼 테니스코트장 운영은 망했는지 조명도 안켜져 있어 그 옆의 불빛도 없는 어둠속에서 어린 학생들이 농구를 하고 있고 자녀를 데리고 나온 가족단위 운동객들이나 친구들과 놀러 나온 어린아이들은 불빛이 있는 축구장 주변 트랙에서 트렉을 도는 어른들 틈바구니 사이로 공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21시 즈음 경기가 끝났는지 동호회 사람들이 빠져 나가자 주변 어른이나 어린이 할 것 없이 기다렸다는 듯이 축구장으로 뛰어 들어가 채 5분이나 지났을까.. 신이 나서 공놀이를 하려던 순간 축구장 불을 꺼버리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운동장 전체가 어둠에 휩싸이면서 100여명이 채 안되는 아이들의 탄성과 어른들의 분노가 어둠속을 감싸고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이게 어떻게 운영되는 것인지.. 이렇게 운영 되는 것이 맞는지 전부 한마디씩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아쉬운 한숨 소리는 말할 것도 없구요.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상상이 가십니까.. 이런 풍경이 단지 오늘 하루 특별한 날이었을까요?

정말 아니다 싶어 마침 가까이 동읍사무소가 있기에 당직자가 있을거라 이런 문제를 직접 눈으로 와서 보면 개선이 될까하고 겨우겨우 의창구청을 통해 연결을 시도했지만 이미 당직자는 퇴근하고 없고 의창구청 당직자가 그나마 전화로 수소문해서 알아 본 바가 동읍운동장의 경우 동읍체육회에서 위탁 관리되는 거라고 하네요..

현장에서 전기세 때문에 축구 끝나면 꺼야 한다는 관리하시는 어르신께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어디로 민원을 넣어야 해결이 될까요? 어디서 잘 못 된 것일까요?

운동장을 축구, 테니스나 일정한 취미를 가진 분들 취미 생활이나 하라고 만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지역 공동체 운동장을 만든 원래 목적과 취지가 얼마의 이용료를 벌기 위해 만든 것도 아닐 것입니다. 축구동호회, 테니스 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지 않았다면 축구장 사용이나 야간의 전기 사용은 주민들의 생활 리듬과 환경에 맞게 사용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역 텃세라 할까봐 조심스럽긴 하지만 테니스 치는 사람, 축구하는 사람이 운동 나온 동읍 주민들보다 많을까요? 이 지역에서 터 잡고 사는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꿈과 소질도 찾고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자녀들과 어울리며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이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운동하는 곳.. 이런 모습이 바로 지역 운동장을 만든 진정한 목적이고 취지가 아니겠는지요.

평소 주간에 나가보면 운동장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대낮부터 운동장을 사용하기는 어렵죠.
특히 지금 같은 계절에는 10명도 안 되는 어르신들이 어쩌다 운동하시는 모습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저녁이나 밤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직장인, 학생들은 물론 많은 가족단위 주민들이 일과를 마치고 저녁이 되어서야 운동장을 찾는데 테니스 치는 사람이 없으면 그 옆의 어둠 속 농구장에서 농구를 해야 하고 축구장은 한번도 빌 겨를이 없이 오로지 동호회 사람들의 차지에.. 그 변두리 트랙에서 주변만 멤돌다 불 꺼지면 어둠속에서 축구장 한번 밟아보고.. 아주머니들은 어둠속에서 트랙을 돌고.. 결국 여자들은 무서워서 집으로 돌아가는 이런 운용이 과연 상식적으로 맞는 운용일지요.

홀로 전기를 관리하시는 분 말씀처럼 전기세가 문제라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 분들도 계실 것이고 이 지역 행정을 관리하는 시장, 구청장, 동읍장님도 있으실 것입니다.
동읍체육회에서는 운동장 전체 사용에 있어서는 최소한의 일부 조명을 운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축구장 사용에 있어서도 주민들이 많이 몰리는 금토일의 경우 주간에만 동호회에 개방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날이 더운 여름같이 계절적 상황에서도 저녁 일부 시간대에만 동호회에 개방을 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지역 체육회를 폄하할 생각도 없습니다. 오히려 열악한 환경에 고군분투 하고 계시리라 미리 짐작이 갑니다. 분명 제가 알지 못하는 관리 운용의 어려움과 문제가 있을 테지만 주민을 대표하시는 분들이나 행정을 하시는 분들은 주민들을 위한 거창한 복지가 따로 있겠는지요.
운영을 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지.. 문제점이 있다면 한번 살펴 봐 주시고 오로지 체육회에 맡겨 겉으로만 주민자치가 아니라 실질적인 주민복지가 되도록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운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주민의 입장에서 최소한의 밝기에서나마 운동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집 옆의 축구장, 농구장에서 뛰어 놀 수 있게 만들자는 것이 큰 욕심은 아닐 것입니다. 창원시의 재정이 운동장 불빛하나 제대로 지원 못 할 만한 지자체도 아닐것입니다. 이런 민원이 들어가야만 해결이 될 것 같고 이런 문제점들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만 개선이 이뤄질 것 같아 이 글을 남깁니다.

문제 제기가 우선일 것 같아 의창구청, 동읍사무소는 따로 홈페이지에 민원접수 받는 곳을 찾을 수 없어 생략하고 창원시의회, 창원시청에 함께 민원을 제기합니다.
그래도 개선이 안 되면 언론에 공론화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