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보면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일자별로 정하여져 있습니다.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집행부에서 집행한 예산, 사업, 시책 등을 시민의 입장에서 살펴 잘잘못을 가리는 자리이기에 정말 중요한 자리이며 의원은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보면 6월10일(월)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앞두고 6월 7일(금) 현장방문 활동이 잡혀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란 막중한 일정을 준비하기 위한 마무리 점검도 벅찬 일정에 무엇을 위한 현장방문 활동인지 뻔한 것으로 오해 받을 일을 의원님 스스로 만들고 계시지는 않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런 일은 없겠지만 현장방문에 동석한 집행부 간부들과 석찬의 자리를 마련 한다던지 의원님들이 함께 하여 집행부 모모 간부를 이 기회에 혼을 내자던지 하는 밀담의 자리를 마련 하려는 의도의 현장방문 활동이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창원시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감사원 현장감사나 경상남도 시, 군 감사에 참여하는 감사관과 감사를 받는 피감사자와의 관계 또는 마무리 하는 과정에 대하여 조금은 들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딱딱한 자리가 될 필요까지 있는가를 반문 하시는 의원님이 계실지 모를겠지만 행정사무감사 기간만은 집행부와 의회가 거리를 두고 살필 것은 살피고 따질 것은 따져야 할 것입니다.
지방의회 의원으로 좋은 모습으로 시민을 만날 준비를 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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