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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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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보298호/11.25.] ‘소통’과 ‘책임윤리’를 지닌 시의원의 사명 김우진 2022-11-28 525

[창원시보298호/11.25.] ‘소통’과 ‘책임윤리’를 지닌 시의원의 사명1

4대 창원특례시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났다.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 굵직한 민원을 해결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시의원이란 막중한 무게를 느끼며 한편으로는 창원시민의 한사람이란 마음으로 신중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주민이 선출하고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원은 자신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가치를 함께 아우르는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 또 우리 사회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이를 긍정으로 전환해 모두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지역민들이 '신념'의 문을 통해 정치인을 맞이하지만, 그 뒤에는 더 무거운 '책임'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정치인은 '소통''책임윤리' 모두를 지녀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잠시 나를 되돌아본다.

 

먼저 지역의 실정을 누구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있는지, 그간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지 나에게 묻곤 한다. , 사회적 불평등 치유에 매진하고 있는지, 열악한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능력이 있는지 끊임없이 자문하며, 이를 통해 부족한 점은 메우고 강점은 키우며 필요한 역량을 채워 나가고 있다.

또한 시민의 세금인 예산을 허투루 쓰는 데는 없는지 행정을 감시, 견제하는 역할은 물론이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명쾌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되물어본다.

이처럼 주민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제안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낼 준비를 끊임없이 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강한 추진력으로 나아갈 것이다.


각계·각층 지역민들을 만나고 토의하며 여론을 수렴해 합의점을 찾는 것은 분명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원으로서 의무이자 결코 피해서는 안 될 숙제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필수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4년간의 의정 활동은 소통과 책임윤리를 마음 깊이 담고 주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다.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주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주민의 마음을 더 헤아리며 소통의 장을 열어갈 일만 남았을 뿐이다.

창원시민 모두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창원특례시의회를 위해 오늘도 각오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