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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보290호/7.25] 3.15 누리공원을 해맑은 마산만과 함께 창원의 랜드마크로 만들자! 전홍표 2022-07-25 537

[창원시보290호/7.25] 3.15 누리공원을 해맑은 마산만과 함께 창원의 랜드마크로 만들자!1

요즘 마산합포구에 조성된 3.15 해양누리공원이 전국적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산항 서항지구 내 서항부두~1부두~중앙부두 구간(2.3km)를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가시적 결과물이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항만 물류 등 상업적 이용만을 통한 경제적 이익 창출에만 집중했던 마산만 서항지구가 생태적, 관광적, 문화적, 여가활용 등 공공 이익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밴쿠버는 오염된 공업지역 그랜빌아일랜드를 재개발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사랑하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탈리아 제노바는 구도심의 항만을 유럽에서 가장 근사한 친수공간으로 재개발하였으며, 영국 카디프도 황폐해진 내항을 재개발하여 도시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는 낡은 항만을 재개발하여 유럽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호주 시드니는 넓은 항만공간 전체를 체계적으로 재개발하여 세계적인 모범 친수공간을 만들었으며, 멜버른에서는 항만과 강변을 연계하여 재개발함으로써 도시 전체를 활력이 넘치게 재생시켰습니다. 잘 조성된 친수공간이 쇠퇴하던 도시 해양도시를 회복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이미 증명되고 있습니다.

324Km 해안선을 가진 해안도시 창원이 살기 좋은 해양도시, 경쟁력 있는 해양도시가 되고 세계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해안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항친수공간의 정비와 더불어 해맑은 마산만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창원 특례시의 미래는 해양친수공간 조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맑고 깨끗한 바다와 더불어 조성된 해양친수공간 조성은 창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입니다. 더불어 기업들도 찾아올 것입니다. 창원을 떠났던 사람들이 되돌아오고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이 몰려오며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다에 접해있는 3.15해양누리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시민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변화 시킨다면 창원특례시는 해양도시로서 위상을 회복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도시 이미지와 도시경제를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우리는 깨긋한 바다와 명품 휴식공간을 지닌 창원시민이라는 자랑을 품을 수 있는 자존감까지 향상시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양친수공간을 해맑은 마산만과 함께 창원의 랜드마크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해양친수공간을 해맑은 마산만과 함께 창원의 랜드 마크로 만드는 데 힘을 모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