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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호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발전방안 모색] 최희정 2021-10-25 42

창원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2단계로 지정되어, 2021년부터 5년간 여성을 비롯 청년,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대전환의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지자체마다 여성친화도시지정을 위한 치열한 경쟁의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1단계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만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이 되지만, 2단계 여성친화도시의 지정은 의지가 아닌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여성친화도시구축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이에, 창원시가 경쟁력있고 내실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있어 다음의 몇 가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현재 모든 지자체의 가장 큰 관심 과제는 인구감소 문제로 우리 시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 시 인구감소가 두드러진 연령층은 청년인구이며, 그 중 2019년 기준 창원시 청년 남성인구는 136,184, 여성인구는 113,956명으로 119.5의 성비를 보인다. 이는 같은 연령의 전국 청년 성비인 109.8보다 크게 높은 수치로, 청년 여성들에게 친화적이지 못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에 15세에서 34세까지 청년여성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함께 현재 구성된 시민참여단에 15세에서 34세 여성의 참여가 성실히 이루어져 있는지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둘째, 여성경제사회 참여확대사업은 여성들이 가장 관심 있고 요구가 높은 사업이다. 요즘은 경력단절이 아니고 고용단절이라고 할 만큼 일자리가 없어 여성의 사회참여활동이 제한되기도 한다. 여성의 재능기부참여 및 활동이 포인트로 적용 지역화폐로 보상, 사회 참여유도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사업을 제안한다. 또한 창원시가 전국에서 수소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는 만큼 환경수도 창원과 연계된 창원형 여성 일자리 창출로의 고민이 함께 이루어지면 창원시만의 특성화 산업과 연계되리라 본다.

창원시는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한 걸음 더 배려하고, ‘참여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고민을 우선하고, 시민들과 소통과 교감을 통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진다면 참 경쟁력있는 창원시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