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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28 경남도민일보) 마산해양신도시에 글로벌테마파크 조성하자] 박춘덕 2021-09-28 129

마산 해양신도시를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원특례시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 창원시는 신도시 조성 원가 3400여억 원의 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 세계를 상대로 사업자를 공모할 것을 제안한다.

해양신도시는 1997년 12월 마산항 광역개발 기본계획 수립, 2013년 1차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고시 후, 2014년 제2차, 2015년 제3차, 2020년 12월 제4차 공모까지 차례로 실패하였고 지금은 제5차 공모 중이다.

창원시가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을 하지 못한 것은 해양신도시 사업비 회수 문제가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5차 공모는 민간사업자 중도금 납부를 1차 20%, 2차 40%에서 1차 10%, 2차 50%로 바꿔 민간사업자 부담을 낮추고 용지매입비 배점을 40점에서 100점으로 높이는 대신 별다른 기준이 없던 용도지역을 상업 용지로 지정한 게 핵심이다.

제5차 공모공고 내용을 접한 마산해양신도시개발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상업지구 개발로 창동 등 마산 원도심 상인들만 피해를 감수해야 된다는 이유로 강력 반발하고 있다.

현재 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와 관련해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제5차 공모는 법적인 문제를 처리하고 공고를 해야 마땅하다. 또한, 해양신도시 사업은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사업을 서두를 이유가 없고 창원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업이라고 인식될 때 추진해야 한다. 해양신도시가 왜 지금까지 진행되지 못했는지 냉정한 판단이 선행돼야 한다. 그 핵심은 지금껏 투입된 돈을 회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해양신도시 사업에 대하여 3400억 원의 시상금이 걸린 공모전을 전 세계를 상대로 펼쳐나가자. 그 자체로 세계 주목을 받는 도시가 될 것이다.

지난날 창원시는 시민 염원을 담아 진해글로벌테마파크 유치를 위하여 경남도와 함께 온 마음으로 유치전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글로벌테마파크는 6성급 호텔, 카지노, 컨벤션, 쇼핑몰, 대형영화관, 수상 레포츠 시설과 골프장 등이다.

추정사업비 3조 5000억 원, 생산유발효과 9조 5000억 원, 부가가치 4조 원, 고용유발효과 10만 명이다. 글로벌테마파크 유치 경험을 발판으로 도전하자. 도전하면 성취할 수 있다. 해양신도시를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자. 발상의 전환으로 해양신도시를 창원특례시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기사링크: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3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