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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김영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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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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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호 창원시보 3 15의거 재정립을 위한 건의문] 박성원 2021-05-10 38

올해는 3 15의거 61주년입니다. 315의거 재정립을 위한 건의안 촉구와 해마다 건의한 내용이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은 3 15의거 당시 유적지 현장
사실 복원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1960년 3 15의거는 4 11민주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4 19혁명, 5 18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등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을 촉진
시키고 민주주의 쟁취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3 15의거는 4 19 혁명의 과정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되어져 왔습니다. 3 15의거는 민주화운동의 원년을 창출한 효시이지만, 다른
민주화운동에 비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우며 61환갑돌에 꼭 재정립되어야 함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3 15의거를 재평가하고 관련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법률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3 15 관련 단체들에 의해 강조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여야국회의원 30명은 3 15의거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안 을 발의하여 현재 국회 법안 심사소위원회를 통과
하였으며, 3 15의거 61주년인 올해엔 반드시 통과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 15의거 재정립을 위한 촉구와 함께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건의합니다.
첫째. 민주성지 유적지인 무학초등학교 정문 앞 총탄 자국이 있는 담장의 복원을 건의합니다.

둘째. 당시 남성동 파출소는 마산 시민들과 학생들은 자유와 정의를 부르짖고 3 15의거와 4 11민주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항거할 시 갖은 구타와 조사를 받았던 역사의 현장입니다. 우리 시민들에게 되돌려주어야 하며 후손들에게 산교육의 현장으로 가치가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마산이 민주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원히 남겨두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 시민들과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외쳤던 거리(성지로) 2.1km는 3 15의거로입니다. 3 15 의거 발원지 오동동 불종거리부터 남성동 파출소, 3 15의거탑, 무학초등학교 총탄의 흔적이 있는 담장, 마산한전, 마산도립병원, 마산시청, 마산소방서, 마산경찰서 등은 불의에 항거한 최대의 접전지였습니다. 그 날을 되새기고자 이를 공식적으로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밟아 빠른 시일 내에 3 15의거로 로 명명하여 주실 것을 재차 제안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