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천수)는 9일부터 양일간 종합심사한 2023년도 창원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2023년도 창원시 예산액 3조 6,998억 원 중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불요불급하거나 과다편성 되었다고 판단되는 2억 1326만 원을 감액하고 3조 6996억 원으로 수정가결했다. 2023년도 창원시 기금운용계획안은 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천수 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해 종합심사를 했으며, 미래 투자 확대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기반확충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 등을 중점에 두고 심사한 이번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2023년도 창원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3일 열리는 제12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