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창원시 청소년 문화의회」 창원시의회 2021-11-13 4876 |
7개 팀별 청소년 문화의제 발표 및 우수의제 시상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창원시 청소년 문화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청소년 문화의회는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의제를 찾아 발표하는 행사로, 의회활동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참여의식을 높이기위해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황무현)에서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날 청소년 문화의회에서는 권역별 청소년 단체 7팀이 각각 토론을 거쳐 선정한 청소년 문화의제를 발표했으며, 최종심사 결과 사파초등학교 ‘함께 꾸는 꿈’ 팀의 “작가의 숲”이 최우수 의제로 뽑혔다. 또한, 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는 발표된 문화의제 목록을 시 해당부서에 보내 검토와 정책 반영을 요청하기로 했다. 행사 개최를 지원한 창원시의회는 공창섭 부의장을 비롯해 이우완 의원, 전홍표 의원이 참석해 각 팀별 발표 내용을 듣고, 청소년을 위한 문화환경 조성과 참여,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공창섭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 본회의장에서 스스로 발굴한 청소년 문화환경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숙의민주주의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과 지방자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의회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의회활동 체험을 위해 ‘초록우산 아동의회’등 의정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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