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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청, 빗속 환경진로콘서트 '에코드림 ON' 성황 전홍표 2021-04-08 214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과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공동 주최 '2021환경진로콘서트 에코드림 ON-지구를 살리는 행동 바로 지금' 행사가 지난 3일 오후 지원센터 어울누리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4일 창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시민, 청소년 등 100여 참석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4시간 동안 환경을 생각하는 진로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면서 환경 지키기의 주체가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제1부 행사인 환경진로토크 콘서트는 경남도교육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천명수 장학사와 환경전문가 전홍표 박사의 환경이야기로 채워졌다.

경남교육청과 창원시의 환경정책을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개선 방법에 관해 공유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면 재활용률을 80% 높일 수 있으나, 음식 찌꺼기가 남은 용기는 전체 성분을 오염시켜 재활용률이 30% 이하로 떨어진다는 설명에 곳곳에서 탄식이 나왔다.

분리수거 제대로 하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기 물건 애착 갖기 등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이야기에는 모두 공감의 뜻을 표했다.

환경 관련 진로를 묻는 질문에 천명수 장학사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카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교사 등을 예를 들면서 본인이 원하는 직업에 환경 입히기'를 제안했다.

또, '미래가 없는데 공부를 해야 하나요?'는 청소년에게는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인지, 희망을 만드는 일을 해보자'고 제안하고, "경남교육청은 사회적 실천으로 변화를 만드는 교육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전홍표 박사는 경남교육청이 환경 교육의 선두 교육청으로서, 3년 전부터 미세먼지에 대응한 교육적 조치를 위한 기준을 마련한 사실을 들려주면서, "기후위기대응 교육으로 청소년에게 미래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자연과 환경이 공존하는 배움의 공간을 만드는 공간혁신과 함께, 환경 감수성, 창의성을 기르는 환경교육이 올바른 인재를 기르는 교육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제2부 행사는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된 12개 팀이 참여하는 '진로를 담은 업사이클링 대회'로 진행됐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제작한 팀에게는 창원교육장 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은 "자연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이길수 센터장은 "환경과 진로를 접목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면서 "센터에서는 환경 관련 학과와 진로를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창원교육지원청 김성근 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넘어, 아름답고 평화로운 관계를 만드는 화해의 시간, 내일의 맑은 공기를 만드는 성찰의 자리가 되었다"면서 "창원교육지원청과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가 만든 '지구를 구하는 행동 바로 지금, 에코드림ON'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04_000139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