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GNB메뉴 바로가기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 전체메뉴
  • 의원로그인
  • 외부링크

맨위로 이동


언론보도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URL
  • 프린터
  • 이전으로
  • 공유하기
보도자료 게시판 보기 페이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내용으로 구분
창원 공영유료주차장 '깜깜이 회계' 또 도마에 최영희 2019-09-27 90
창원 공영유료주차장 '깜깜이 회계' 또 도마에

  • 이동욱 기자 (ldo32@idomin.com)
  • 2019년 09월 27일 금요일

최영희 시의원 신용카드 결제 도입 요구…허 시장 "검토"

창원시가 일부 민간단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공영유료주차장의 회계 투명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의회에서 또다시 나왔다.

 

26일 시정질문에서 최영희(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은 "현재 시가 기준 3550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 비용과 비교해 아주 적은 40억여 원 주차장 수익 세입을 보면서 주차장이라는 공유재산 관리가 부실하다는 사실을 지난해 10월 5분 발언 때 지적해왔고, 이후 부서와 협의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최 의원은 "담당 부서에서 과세가 아닌 면세 상태로 주차장을 운영하는 부적격 단체들의 탈세 여부를 조사한 이후에 계약하지 않고, 과세로의 전환을 8개월 거부한 지체장애인협회 창원에 다시 면세 상태로 지난 5월 용호주차장을 위탁 운영하는 계약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 "1년여 동안 세무서와 국세청에 수사나 고발을 하라고 담당 부서에 독려했지만 13년간 계약 가운데 일부만을 세무서에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현금 징수만을 고집하는 공영유료주차장 수탁 일부 단체들의 회계를 투명화하려면 신용카드 기기 사용과 더불어 지능형 교통체계인 ITS 도입, 자동징수·자동단속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고 했다. 최 의원은 "일반 회사도 하는 주차 앱 할인이 창원시에는 없다"면서 "이익은 주차장 조성 비용을 낸 시민에게 돌아가야 하는데, 입찰해 계약한 개인과 지금까지도 현금 징수만을 고집하는 특정 단체로 가고 있다. 노외주차장만이라도 신용카드 전용 기기를 둬 직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허성무 시장은 "충분히 검토해보고 쉬운 일부터 챙겨보겠다. 통합 창원시 위상에 걸맞은 선진적 시스템으로 만들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