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칠서정수장 신기술 녹조 제거시스템 현장 확인 창원시의회 2019-07-25 2825 |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칠서정수장 신기술 녹조 제거시스템 현장 확인
환경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노창섭)는 제86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기간인 25일 오전 칠서정수장을 방문하였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 낙동강 녹조 발생 등 먹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창원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당부하고 시운전 중인 녹조 제거 신기술 장치를 참관하였다. 현재 칠서정수장에는 단파장펄스 전기방전을 이용하여 조류 내 기낭을 직접적으로 제거해 사멸시키는 녹조 제거장치가 설치되어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대학교, (주)썬앤씨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서, 펄스방전원리는 측정기에 고전압의 전기에너지를 저장한 후, 극히 짧은 시간(~백만분의 일초)에 압축하여 방출시킴으로써 얻어지는 고전압, 대전력 전기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칠서정수장은 단파장펄스를 이용한 녹조류 생장억제 효과 및 단파장 처리 전후 수질의 비교 분석을 통한 효과를 확인 중이다. 노창섭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은 “단파장펄스를 이용한 녹조 응집침전제거 기술이 성공하면, 조류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정수비용 감소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될 것이나, 이는 효과와 비용 등 여러 면에서 철저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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