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창원시 예산안·기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는 제13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2025년도 창원시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살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경수 의원(상남, 사파동) 의원이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위원장은 김상현 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위원장·부위원장을 비롯해 홍용채, 남재욱, 김경희, 성보빈, 박해정, 김미나, 심영석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창원시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은 3조 7717억 원 규모로, 올해 대비 1.74%(643억 원) 증액 편성됐다. 예산안은 다음 달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5~6일 예결특위에서 종합심사를 한다. 이후 같은 달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제3회 추경안은 12월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19일 예결특위 종합심사, 20일 제4차 본회의 상정 순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김경수 위원장은 “2025년도 예산안이 창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도록 편성됐는지 면밀히 심의할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원 분배의 적합성을 살펴 낭비 요인은 확실히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