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배종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박완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신록을 계절을 맞아 제28회 임시회에서 여러분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일 년 열두 달 모두가 가정의 달이어야 하겠습니다만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정의 날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의 가치와 소중함을 한 번 더 되새기게 됩니다.

존경하는 박완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4월은 군항제를 비롯한 미더덕축제, 진달래축제 등 많은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준비하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모든 행사가 나름대로 뜻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 행사본래의 취지를 살리면서 많은 시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생산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하늘아래 새것이 없다고 하는데 창조라는 단어가 요즘 너무 흔하게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웬만한 명사 앞에 창조를 붙여도 어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설명할 때마다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용어가 잡스, 싸이, 뽀로로인 잡싸뽀가 우리 사회에 많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시도 전 분야에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창조는 전 시민을 창조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창조인 알아보는 교육과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합니다.

최근 관내 기업체인 STX 그룹의 위기에 대해 실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창원시민의 결집된 염원과 기업의 창조적인 가치혁신을 통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5월 임시회와 6월 제1차 정례회를 의정활동의 중요한 시점으로 생각하시고 배정된 행정사무감사 등 현안업무들을 꼼꼼히 챙기고 준비하셔서 시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역동적인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바쁘신 가운데도 창원시의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청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따사로움을 가족들과 함께, 또 이웃들과 함께 누리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