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이수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박완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신록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제9회 임시회에서 여러분의 밝고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생활현장 확인과 방문, 비교견학 등 지역구 활동 등을 통한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각종 행사에 참석하시어 주민과의 소통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른 5월은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1년 12달 모두가 가정의 달이어야 하겠습니다마는 5월에는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정의 날이 모두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5월은 가족의 가치와 소중함을 한번 더 새기게 합니다.

소중한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넘치기를 소원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박완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최근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여러 행사가 참 많이 있었습니다.

군항제 이후에 미더덕축제, 유채축제, 장애인의 날 행사, 도민체육대회, 그리고 가고파 큰잔치, 국제보트그랑프리대회, 수박축제, 비음산축제, 연등축제, 아구데이축제 등등 많은 행사 준비에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든 행사가 나름대로 특색과 취지가 있겠습니다마는 많은 행사가 집중적으로 몰려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행사 본래의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행사의 묘를 살리면서 시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효율적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행사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이 되어집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세계 속의 명품도시 창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 창원·마산·진해시가 통합 창원시로 출범한지 1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10개월 동안 통합 창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정에 대한 정책을 분석하고 미흡한 점을 토의하여 향후 발전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 지난 5월 4일 경남대학교와 저희 창원시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통합 창원시의 균형발전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이 냐는 주제를 가지고 정책토론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이 날 토론회에서 창원시의 정체성은 산업화와 민주주의 정신 동시 구현과 지역불만을 고려한 기계적 균형발전 경계, 성장이 동반된 균형발전, 물리적 균형뿐만 아니라 비물리적 균형에도 관심을, 소외된 계층과 지역에 대한 배려를 각각 주장 했습니다.

여러 의원들께서도 많이 참석하셔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데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인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 우리 통합시의 발전망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어지기를 기대해 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5월 임시회와 6월 1차 정례회가 통합 창원시의회의 중요한 의정활동의 시점으로 생각하시고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등 현안업무들을 꼼꼼히 챙기고 준비하셔서 시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역동적인 회기로 운영되기를 기대하며 회기 중 바쁘시더라도 틈틈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의 아픔이 무엇인지 민원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보듬음으로써 더불어 함께 하는 살맛나는 사회를 다 같이 만들어감으로써 우리 시의회가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로 더욱 발전되어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 변함없이 저희 창원시의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청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따사로움을 가족들과 함께 또는 이웃들과 함께 마음껏 누리시기 바라며 사랑과 희망이 시민 여러분에게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