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이근 존경하는 창원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홍남표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연일 찜통 같은 무더위지만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4일 제4대 창원시의회 개원에 이어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개최하는 제117회 임시회는 그 첫 여정으로 모두의 기대와 관심 속에 책임감 또한 느껴집니다.

앞으로 의원 한 분 한 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그 기대에 부응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외치며 출범한 민선 8기 창원시정,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선도할 제4대 창원시의회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모두에게 살기 좋은 도시, 누구에게나 편안한 친화도시 창원 건설은 우리 모두의 목표이자 완성해야 할 과제입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 의정 목표로 생각하며,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창원특례시 의회가 되겠습니다.

홍남표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기계산업의 메카로 출발한 창원시가 이제는 새로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경쟁력 있는 새로운 먹거리 발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도심에는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생명력 넘치는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홍남표 시장님을 중심으로 공무원 여러분들께 합심 노력하여 일사천리로 시정을 이끌고 나갈 때 그 꿈은 반드시 현실로 될 것이라 믿습니다.

민선 8기 시정의 목표가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무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희망찬 미래를 여는 창원특례시 의회라는 의정 슬로건을 앞세워 제4대 의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우리 의회도 소통과 협치로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의 주요 업무보고가 있습니다.

우리 시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은 무엇이고 보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또한 변화를 시도해 할 것은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불필요한 사업은 없는지 점검하여 시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자로서의 역할도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을 위한 시책 추진에 결코 발목을 잡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개선 보완해야 할 과제들은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며 하나하나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동반자의 모습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금일 많은 비로 인한 호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진해지역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서도 하루빨리 정수처리 공정이 정상화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