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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114회 제1차 본회의(2022.04.1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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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창원시의회사무국


일시 2022년 04월 14일(목) 10시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제11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

3.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육성을 위한 창원특례시의회 건의안

4.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


부의된 안건

○ 5분 자유발언

가. 심영석 의원 나. 전홍표 의원 다. 박남용 의원 라. 지상록 의원

마. 최영희 의원

1. 제11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2.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박춘덕 의원 등 10명 의원 발의)

3.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육성을 위한 창원특례시의회 건의안(백승규 의원 등 13명 의원 발의)

4.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심영석 의원 등 11명 의원 발의)

○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장제의)

○ 휴회결의(의장제의)


(10시09분 개의)

○의장 이치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4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박진열 사무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박진열 사무국장 박진열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14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집회 경위입니다.

4월 1일 창원시장으로부터 집회 요구가 있어 4월 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집회 계획을 협의하였고, 4월 8일 집회 공고와 함께 전 의원에게 집회 내용을 통지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현황입니다.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시장제출 의안 25건으로 모두 34건의 의안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고, 의원발의 건의안으로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육성을 위한 창원특례시의회 건의안,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 등 모두 3건이 접수되어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겠습니다.

다음은 서면질문 등 현황입니다.

6건의 서면질문 및 서류 제출이 요구되어 답변서가 제출되었습니다.

끝으로 본회의 불참자입니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토론회 참석으로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서면 통보가 있었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자회의서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치우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5분 자유발언

가. 심영석 의원 나. 전홍표 의원 다. 박남용 의원 라. 지상록 의원

마. 최영희 의원

(10시10분)

○의장 이치우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다섯 분의 의원께서 발언 신청을 하셨습니다.

먼저, 심영석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석 의원 존경하는 이치우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성무 시장님을 비롯한 창원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심영석 의원입니다.

기후 위기로 인해 21세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이 급속히 이뤄지면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수소 관련 산업과 비즈니스를 주도하기 위한 많은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출범한 통합창원시 또한 창원시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수많은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했지만 아직까지 획기적인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창원시는 침체된 창원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으로 방위산업, 항공산업, 수소산업을 선정하여 2018년 11월에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선포한 후 과감하고 선도적인 수소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세계 최초, 국내 최초, 국내 최대의 타이틀이 붙는 다양한 수소정책을 추진하였고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바이 도로교통청, 세계은행 국제교통 포럼 등에서 창원의 수소정책이 호평받아 한국의 대표 수소도시로서 창원의 위상을 빛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9년 1월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하여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창원시는 수소모빌리티 보급·실증, 다양한 수소 인프라 구축과 국산화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의 현실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민선 7기 창원시가 추진했던 다양한 수소정책의 성과 중 창원시가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 수소전주기 실증단지인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최초의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관내 기업체가 연구 개발한 각종 국산 수소충전시스템의 실증을 지원한 결과, 관내 수소 기업들의 기술 국산화와 성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는 바입니다.

관내 수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곧바로 기업별 수주의 증가와 수소시장 석권이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관내 주요 수소충전시스템 구축 회사의 전국 수주액은 2018년 457억 원에, 2021년에는 217% 증가한 996억 원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하였습니다.

특히 정부와 에너지기업인 코하이젠이 2021년 발주한 380억 원 규모의 수소충전시스템 입찰을 관내 수소기업 3개 사가 전량 수주를 하는 등 창원의 수소기업은 성장과 도약을 통해 창원을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40년간 창원 경제를 지탱해왔던 기계산업만으로는 창원 경제의 미래를 이끄는 성장동력으로 한계가 있으나, 수소산업이 창원산단의 기계산업 노하우와 결합을 한다면 창원산단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확실한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창원의 수소정책은 민선 6기에 시작하여 민선 7기에 계승하여 더욱 발전시킨 결과,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창원의 대표적인 정책사업입니다.

과감한 수소정책 추진을 통해 많은 관내 수소기업이 성장하여 국내 수소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창원은 차세대 에너지인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경쟁력 있는 미래성장력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 7월이면 민선 8기가 출범하여 창원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추진된 경쟁력 있는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타난 창원시의 수소정책 성과는 특정인의 산물이 아닌 집행부와 시의회, 유관기관과 함께한 공동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창원의 수소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수소시장을 석권하여 창원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원시의 지속적인 수소정책 추진을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치우 심영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홍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홍표 의원 자주 섰는데 여기서 물 한번 마셔본 기억이 없어 가지고, 물 한번 마셔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치우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성무 시장님을 비롯한 창원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홍표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하는 창원특례시가 되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시는 지난 2010년 옛 창원시와 마산시, 그리고 진해시가 통합할 당시 총인구 108명이었습니다. 108만 명이었습니다.

인구가 25만 명이 넘어, 108만 명에서 청년인구가 25만 명이 넘어 청년인구 비율 23.5%로 전국 청년 비율 23%보다 높은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특히 청년인구 감소로 2021년 12월 말 기준 총인구 103만 2천여 명, 그리고 청년인구가 19만 5천여 명으로 청년인구 비율 19%로 전국 청년인구 비율 20.1%에 못 미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우리시는 지난 1월 13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청년정책을 담당할 인구청년담당관실을 시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하고 청년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공약사업인 「청년 내일통장 사업」 참여자 500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소득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희망적립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청년이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한 금액인 15만 원을 지원하여 만기 시 1,080만 원을 이자와 함께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19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3년 적금이 만기 되어 첫 수혜자가 생깁니다.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2018년부터 시작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 50만 원을 4개월간 총 200만 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생활고를 겪는 청년 세대에 대해 2019년부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 VR 비대면 면접 스튜디오 운영」,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대학생 누비자 이용 교통비 지원」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청년비전센터를 개소하여 청년을 위한 구직, 진로 및 심리상담, 동아리 지원, 청년강사 과정 운영 등 12개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년정책은 공무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계획되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의 의견이 배제된 청년정책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구청년담당관이 신설된 만큼 향후 청년정책 수립은 반드시 청년들의 생각과 요구를 수렴하여 반영되어 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업부서에서는 청년정책을 확대하고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고자 할 때 예산을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우리 의회에서 청년정책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청년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내일통장 사업」 참여자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청년 역량강화 교류사업과 거점 공간인 「창원청년비전센터」의 운영비 증액을 하는 등 기존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하며, 청년들이 요구하는 사업을 수렴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하는 창원특례시가 되어, 창원시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만족하고 창원시 청년이라고 행복함을 느낄 때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회를 찾아 타지에 나간 우리 소중한 청년들이 다시 꿈을 찾고 실현하기 위해 돌아올 수 있는 창원특례시를 기대해 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치우 전홍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남용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남용 의원 반갑습니다.

가음정·성주동 지역구인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박남용 의원입니다.

먼저 우리 의회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104만 창원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따뜻한 조언, 때로는 질책, 때로는 조력자로서 많은 도움을 주신 언론인분들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행정환경에서도 의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허성무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성심을 다해 의정활동을 지원해 주신 박진열 의회사무국장님과 전문위원, 그리고 전·현직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 자리를 빌려 창원시민과 여기 계신 모든 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8년 7월 17일 제77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제3대 창원시의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습니다.

상생과 협치를 다짐한 창원시의회는 44명의 의원 중에 27명의 초선의원, 14명의 2, 3, 40대 의원, 평균연령 52세, 더 젊어진 의회를 열었습니다.

시민이 이해할만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민주주의 원칙에 근거하여 다수결의 원칙을 우선하지만,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는 성숙한 창원시의회를 만들어가자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마산해양신도시, 로봇랜드 사업, SM타운, 공원일몰제를 통한 공원개발사업,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 탈원전 정책 등이 표류 중입니다.

단독 주택지의 도시계획 개선, 재개발·재건축, 주차, 환경, 시내버스·택시의 개선 요구, 소음, 가로등 정비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들이 산적합니다.

본 의원의 지난 4년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건의안 43건, 결의안 11건, 규칙안 2건, 동의안 7건, 조례안 63건, 총 126건의 의안을 발의했으며 5분 자유발언 15건, 서면 질문 8건, 외부 강의 3건, 의정 대상 외 다수의 표창·공로·감사패 수상, 언론 기고와 보도자료 등을 통한 여러 차례 게재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주민과 약속한 19개 공약사업 중 12개는 완료하였으며 5개는 대안 사업으로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으며, 나머지 2개 공약은 향후 교통환경의 변화 또는 주민의 적극적인 수요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여 항구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할 것입니다.

생소했던 의회 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각종 행사, 상임위원회, 세미나, 연구회, 연찬회, 토론회, 현장방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국내외 선진지 견학에서 보고 배운 내용을 언론사에 기고하는 등 시정 발전과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행정사무 감사를 통하여 비판과 지적보다 격려와 칭찬, 대안 제시를 통해 창원시정과 시민의 복리증진, 예산 절감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전국 최고의 의회를 자랑했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정활동에 손과 발이 되겠다고 약속했던 출마의 변은 의장단 구성과 동시에 의원들이 만족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의회사무국은 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독립되어 선진화된 의회 운영에 대한 기대가 컸음에도 조직·예산권은 자치단체장에 그대로 있어, 시민을 위한 견제 기능과 조직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집행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치를 통하여 조직 정비와 인력 운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공무원이 있어 공직사회에 대한 믿음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민의 공복으로 핑계를 찾는 데 급급한 모습을 보이는 자세보다 방법과 대안을 찾는 공무원상을 시민의 한 사람으로 기대하는 바입니다.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바쁘고 힘든 일정을 보내고 있는 의원님들께 힘찬 기운을 드리며 선거구 획정, 공직 후보자 서류 표준화, 선거운동 방법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차원에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제3대 창원시의회가 다하기까지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선배·동료 의원님께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모든 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과 건승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같은 지역구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지역의 발전은 물론, 창원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더불어민주당 백승규 의원님께 4년 동안 ‘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장 이치우 박남용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지상록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상록 의원 정말 존경하는 이치우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허성무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4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을 지역구로 한 창원시의회 지상록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난해 12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창원 방문에서 약속한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창원 건립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2021년 4월 이건희 회장의 유족 측이 총 23,000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국가에 기증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현상을 기억하십니까?

부산과 수원, 대구 등 전국 30여 곳 지자체에서 이건희 기증관 유치를 위해 고(故) 이건희 회장과의 학연·지연을 내세우기도 하고, 어떤 지자체는 건립 장소와 조감도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습니다.

우리 창원시의회에서도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시와 발을 맞추어 2021년 6월 30일 조영명 의원님의 대표발의로 「문화 균형발전 시금석 ‘이건희 컬렉션’ 지방 유치 최적의 대안,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대정부 건의안」을 상정, 의결하기도 했습니다.

고(故) 이건희 소장품이 어떤 가치를 지녔기에 이토록 세간에 관심과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걸까요?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은 “사람들이 이건희 컬렉션에 대해 처음에는 그 물량을 보고 놀라고, 다음엔 그 수준을 보고, 그다음엔 그 수집품의 다양성을 보고 놀란다.” 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21,693점, 국립현대미술관 1,488점, 총 21,693점의 이건희 컬렉션의 재산적 가치는 2조 5천억에서 3조 원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박물관의 2021년 작품 구입 예산 90억 원을 감안하면 약 300년에 걸쳐 사야 할 미술품이 한꺼번에 넘어온 셈입니다.

기증품에는 정선의 인왕제색도, 현존하는 고려 유일의 고려천수관음보살도, 국가지정문화재 60건과 김환기, 나혜석, 박수근 등 한국 대표 근대미술품 460여 점, 모네, 고갱, 르누아르, 피사로, 샤갈, 달리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작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회화 외에도 도자류와 석조물, 판화, 소묘, 공예, 조각 등 한국 고고미술사 및 근대현대미술사를 망라하는 수준으로 높은 작품들로 그 양과 질로 인해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세기의 기증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황희 문체부 장관은 창원을 방문하여 “이건희 컬렉션의 브랜드 가치는 대단하다. 지역의 동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위해 경상권, 호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 문화시설 거점, 즉,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을 구축하겠다. 그중 하나가 창원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컬렉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립시설이 필요하다며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창원관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시민들의 기대가 아주 큰 곳입니다.

해양신도시의 대표 시설로, 마산지역 문화·경제의 앵커시설로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이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방안 연구용역’이 첫 단계에 있습니다.

창원의 역사성과 정체성, 비전과 더불어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이 기능을 할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시설 건립 방안을 마련해야 됩니다.

지금은 허허벌판인 마산해양신도시지만 사랑하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모네의 수련을 감상하고, 이중섭의 황소에 감동하고,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에 압도당하는 그러한 날이 머지않은 시간에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이 창원특례시 문화도시 도약에 전기가 되길 바라며, 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치우 지상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영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희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정의당 최영희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 창원시가 창원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전주, 울산, 거제, 군산 등 각 지자체처럼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를 적극 지켜가야 하고, 이 모델을 600명 대량해고가 있는 GM창원공장 등 자동차산업부터 우선 적용해 보자는 말씀을 드리려 5분 발언을 시작합니다.

창원시가 창원형 일자리 모델로 추진해 온 19년 시작한 조선업과 21년 철도산업 모델은 좌초되었으므로 다양한 모델 개발과 실행방안을 더 수립해 가야 합니다.

각 지자체들의 성공모델에 대한 자료 축적도 있어야 합니다.

산단 내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외에도 실패한 조선업과 철도산업 투자 촉진 모델 외에도 대량해고 자동차산업 모델에서도 적극 창원형 일자리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GM창원공장 같은 대규모 지역 내 600여 명 해고자가 발생했음에도 일자리를 지킬 고용계획 등이 없음이 유감스럽습니다.

울산시의 현대차 비정규직 수천명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울산시가 적극 노력해 왔던 일, 조선업 동반성장 노사정 포럼을 만들어 인력난·경기 불황·산업전환에 따른 고용 위기, 원하청 상생협력방안 활성화 등 지역 산업 현안과 동반성장에 울산시가 공동노력을 해 온 것과는 실적에서 대비되는 행정입니다.

창원시도 지역 내 대량 실직 문제에 적극 개입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GM창원공장 600명 해고에 창원시가 2018년 신차를 배정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낸 후 2020년 산자부 일자리 기금을 받아 경남도와 창원시는 9개월간 겨우 총사업비 8,900여만 원을 25개 사 56명에 인건비로 집행했을 뿐입니다.

이 기금 집행에 GM 노동자는 해당된 바가 없습니다.

특정 회사의 일이고 자동차산업 퇴직자 전반의 일이 아닌데 왜 창원시 일이냐는 의견도 있는데, 역시 안일한 생각입니다.

지역의 일자리를 지키고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 지역을 살리는 일이고 전국 어디를 보아도 이제 지자체의 책무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미래차 클러스트 조성이 김해시로 가고 우리 시는 연구단지 조성을 올 6월에 착공하는 등 일자리 모델 조성은 시 목표인 상반기 3조 원, 미래차, 바이오, 반도체 등의 기업유치와 자치단체의 직접투자와 맞물려 있기도 합니다만 조선업과 철도산업 외에도 창원형 일자리를 더 모델을 만들어 GM 등 대량해고가 있는 지역 내 자동차산업부터 적용해서 계속사업 외의 일자리 모델 만들기에 적극 행정의 필요가 큽니다.

한국GM 창원공장만 보더라도 843명 노동자에 대한 불법파견 판정이 있었던 2005년, 2018년 고용노동부의 1,719명의 불법파견혐의 기소 이후, 2020년 비정규직 노동자 585명 해고, 같은 해 1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서 노사와 도와 시간에 비정규직 해고자 우선채용 및 승소 시 즉시 채용 등 합의가 있었음에도 2021년 부품물류 종사 노동자들은 사업장 폐쇄로 600여 명 해고자가 길거리로 내몰렸습니다.

또다시 올해 4월 말로 대량 근로계약 해지통보를 받을 하청업체 노동자만 80여 명입니다.

그러므로 창원시가 기업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작년 생산 하도급 노동자 관련 불법파견 과정 중에 해고된 노동자 전원복직 등 특별협의가 지켜질 수 있도록 복직계획을 함께 세워주시고,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창원형 일자리를 만들어 적용할 첫 사업장으로 GM창원공장 등 자동차산업도 적용해 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세금 지원받은 곳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강소기업 지원 시 고용확대를 위해 고용영향 점수를 확대할 것을 제안해 왔고, 창원시와 산업진흥원은 사후 기업지원 시 화면(자료화면)에서 보시는 대로 기존의 고용영향 점수를 5점에서 15점으로 상향조정을 올 4월 말 선정부터 개선한다라 제게 확약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소기업에서 도 스타기업으로 이어질 경우 약 9억 원에 가까운 세금 지원이므로 집중적으로 시민에, 점증적으로 시민의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개선해 가야 합니다.

창원시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조선업, 철도산업, 소부장특화단지 및 상반기 3조 투자유치 목표 외에도 대량해고가 있는 GM 등 사업장에 창원형 일자리 모델을 더 만들어 일자리창출과 유지에 능동 대처해 주시기를 창원시에 더 주문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치우 최영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11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10시39분)

○의장 이치우 의사일정 제1항 제11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14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4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6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성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이번 회기 의사일정은 전자회의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박춘덕 의원 등 10명 의원 발의)

(10시40분)

○의장 이치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신 박춘덕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춘덕 의원 반갑습니다. 문화환경도시위원회 박춘덕 의원입니다.

진해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해군 교육사령부 예하 부대인 해군 리더십센터는 자은동 85-1번지 일원에 있습니다.

현황은 임야와 체육 용지 등 11필지로 면적은 13만여㎡입니다.

연 면적은 8천㎡로써 초소와 위병소가 있으며 행정시설, 주거시설, 복지시설, 기타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더십센터는 복지와 체력단련시설로써 사실상 군사 목적과 경비시설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군 리더십센터 주변은 군사보호구역이라는 명목으로 농로 포장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부가 산림청 소관으로 이관되었으나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자은동 해군 리더십센터 주변은 자은3지구의 도시개발로 인하여 도시가 팽창함에 따라 리더십센터는 대단지 주거지역의 중심에 들어와 있습니다.

또한, 리더십센터는 진해 교통의 핵심지역인 제2안민터널인 석동터널 진출입로 측면에 있습니다.

자은3지구의 해군 리더십센터는 도심 중앙의 군사시설로써 주민들의 불편과 상시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방시설본부는 창원시와 함께 기부 대 양여 사업을 통하여 이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시민의 안녕과 시민 복지를 추구함으로써 진정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될 것입니다.

국방시설본부는 군사시설과 문화재보호구역인 해군 리더십센터를 창원시민에게 돌려줌으로써 도심 속의 공원, 도심 속의 복지시설, 도심 속의 체육시설, 도심 속의 숙박시설이 들어올 수 있는 리더십센터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자회의서류를 참고해 주시고, 본 건의안이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합치된 의사로 원안 가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를 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치우 박춘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토론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질의·토론을 종결하고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을 박춘덕 의원님께서 제안한 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성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3.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육성을 위한 창원특례시의회 건의안(백승규 의원 등 13명 의원 발의)

(10시45분)

○의장 이치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육성을 위한 창원특례시의회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신 백승규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규 의원 먼저 5분 발언을 통해서 우리 박남용 같은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의원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왕성한 우리 박남용 의원님, 견제와 감시, 특히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서 같이 협력한 게 상당히 많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이치우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그리고 허성무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산구 가음정, 성주 지역구를 두고 있는 백승규 의원입니다.

세계 각국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Net-Zero)의 달성과 더불어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라는 두 가지 명제를 달성해야 하는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해외 선진국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고,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해 원자력 발전에 기반한 에너지 생산·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전의 안정적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의 대규모 원전이 아닌 소형모듈원전(SMR)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해외 선진국은 소형모듈원전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창원특례시는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원전클러스터를 통해 지난 40년간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메카로서 원전산업을 선도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뉴스케일파워사가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 발전소 건립사업에 두산에너빌리티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혁신형 SMR(I-SMR)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창원특례시는 이미 소형모듈원전 산업을 세계적으로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계획도시로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기계산업을 선도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요한 설비를 자체 기술로 개발·조달할 수 있으며,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에너지 및 원자력 발전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다수 입지하고 있어 미래원자력 에너지인 SMR 특화산업 육성에 최적의 도시입니다.

오는 5월 10일에 출범하는 새 정부는 원자력의 안전성 신뢰도 향상과 원전 수출성과 창출, 미래혁신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해 새로운 전략산업 창출을 목표로 원자력 활용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에 우리 창원특례시의회는 새 정부의 원전 안전육성 공약 이행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차세대 먹거리로 소형원전모듈 산업육성이 성공하길 바라는 103만 창원시민의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이 건의하고자 합니다.

하나. 생산기술 연구와 개발중심 원전 산업의 파운드리화 달성을 위한 최적지는 단연 창원특례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 창원특례시를 중심으로 소형모듈원전 산업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미래에너지 연구소와 원자력에너지기술혁신센터 구축에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 신재생에너지와 원전에너지가 융합된 글로벌에너지 패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부 정책에 창원특례시 대상 소형모듈원전 특화산업단지 지정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기타 상세한 내용은 전자회의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아울러 건의안이 원안대로 채택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제안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치우 백승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토론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육성을 위한

(손태화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창원특례시의회 건의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손태화 의원 의석에서 – 예.)

손태화 의원님, 이 항에 대한 질의입니까?

(손태화 의원 의석에서 – 예.)

예, 나오셔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태화 의원 국민의 힘 소속 손태화 의원입니다.

먼저 우리 백승규 의원님께서 건의안을 내 주신 데 대해서 저도 공동발의자로서 굉장히 환영하는 바입니다.

이게 공동발의를 서명하면서 생각한 게 있습니다.

지난 4년 전 우리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을 시행하면서 우리 창원시에 있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80여개 관련 업체들이 정말 지난 4년 동안 도산하는 등 1,500여 명의 종사자들이 직업을 잃고 파탄에 이른 이런 사항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본회의장에서 본 의원이 대정부 탈원전 폐기 건의안을 제출할 때 더불어민주당에서 대부분 의원들께서 반대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부 또한 지난 4년 이상을 탈원전 정책을 강행함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원전 생태계가 붕괴되는 이런 실정에 있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백승규 의원님이 더불어민주당의 창원시의회 원내대표이시면 최소한 이런 건의안을 내실 때는 모두에 지난 4년 동안의 어떤 그런 부분에 대한 반성이나 우리 시민들에 대한 어떤 이해를 구하는 측면이 있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새 정부에서는 탈원전을 이렇게 폐기 내지는 보완하는 그런 정책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60년, 앞으로 향후 60년 동안 원전을 기반으로 하는 주력적인 그런 전기공급에 대한 정책의 변화도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런 내용들로 볼 때 오늘 이 건의안은 정말 지난 4년 동안 우리 창원시민들이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아왔고, 또 허성무 시장께서도 여러 차례 대정부 건의안을 건의를 하셨습니다만 임기 말기에나 이게 정책의 전환이 지금 가시화되고 있는 이런 시점에 정말 좋은 건의안을 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우리 시민들에게 좀 대표발의하신 백승규 원내대표께서 한말씀을 하시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이런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어떤 정쟁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저는 그 당시에 우리 국민의 힘, 탈원전 폐기 정책의 위원장을 맡아서 정말 강원도의 원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의회의 동의가 없었기 때문에 사비를 들여가면서 이런 사업을 추진했는데 이제 4년이 지나면서 이제야 그 결실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최소한의 우리 시민에 대한 도리를 한말씀 하는 것이 맞지 않나 해서 이 자리에 섰으니까 다른 오해 없으시기를 바라고, 정말 늦었지만 좋은 건의안을 내주신 우리 백승규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치우 손태화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태화 의원님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전홍표 의원 의석에서 – 반대의견이 아니지 않습니까?)

(손태화 의원 의석에서 – 반대의사가 아니고 질의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말씀 해 주시는 게 도리일 거 같습니다.)

(백승규 의원 의석에서 – 건의안을 대표...)

뭐 답변하실 의원님 안 계시면, 예,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질의·토론을, 토론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육성을 위한 창원특례시의회 건의안을 백승규 의원님께서 제안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성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4.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심영석 의원 등 11명 의원 발의)

(10시57분)

○의장 이치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신 심영석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석 의원 존경하는 이치우 의장님과 시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심영석 의원입니다.

건의안 제안 이유는 지난 3월 24일 임시교량 침하로 신속한 교량 신설이 요구되고 현재 설계용역 중인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1에서 3차까지 주민설명회 시 약속했던 신설 교량 설치계획을 재반영하여 추진하길 요청하기 위함입니다.

주요 내용 및 건의 내용은 전자회의서류를 참조해 주시고, 건의처는 국회의장, 해양수산부장관, 부산항건설사무소장, 경상남도지사, 창원시장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3월 24일 부산항신항 북컨테이너 부지에 건설된 임시교량이 침하되어 교통 및 통행이 차단되었다.

임시교량은 2015년 부산항신항 북컨테이너 부지에 입주한 신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건설하여 창원시에 관리권이 이관된 시설물이다.

2017년 용원 어시장에서 신항 신도시를 연결하는 6차선 신설 용원교가 개통되자 임시교량 폐쇄가 검토되었지만, 창원시는 신항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소통의 불편을 우려해서 해양수산부에 건의하여 임시교량을 존치시켜 활용하였다.

임시교량은 승용차와 소형버스 전용으로 설계되었지만, 대형 공사 차량이 다니는 일이 발생하여 창원시는 세 차례에 걸쳐 대형차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그런데 또다시 훼손되어 차단시설 설치를 준비 중에 대형차량으로 인해 임시교량이 침하되는 대형 사건이 발생했다.

창원시는 임시교량 침하 직후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긴급예산 3억 원을 편성해서 교량철거 및 설계용역을 병행하여 진행 중이다.

침하된 임시교량은 금년 6월까지 진행하는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반영해서 4차선 교량으로 신설될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신설 교량 건설이 취소되고 말았다.

신설 교량 건설이 취소된 이유는 민간사업인 안골택지개발사업에 신설 교량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는 것을 해양수산부가 뒤늦게 알고 용원 수로 정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에서 제외시킨 것이다.

이는 1에서 3차까지 주민설명회 시 신설 교량 설치를 주민들에게 약속하고 주민 동의 없이 취소시킨 사례로 엄연히 해양수산부가 주민을 기만한 행위이며, 지난 3년 동안 신의의 원칙에 따라 같이 협력하여 용원 수변공원 사업과 용원 수로친수공간 사업을 진행한 주민협의회를 기만하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안골택지개발사업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써 앞으로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민간사업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 항만근로자들은 막연히 기다릴 수 없는 긴급한 상황이므로 창원시는 긴급예산 3억을 편성하여 임시교량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부산광역시에서 부산항신항 북컨테이너 부지 신항 신도시에 진입하는 도로에는 대형교량이 인접한 거리에 두 개씩이나 건설되어 있지만, 창원시에는 용원교 한 개만 건설되어 있는 만큼 해양수산부는 행정구역별 차별 없는 교량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이에 창원시의회는 신항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소통과 항만 관련 사업의 원활한 인프라 구성을 위해 이번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반드시 신항 신설 교량 건설을 재반영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2년 4월 14일 창원시의회 일동.

아무쪼록 본 의원이 설명한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선후배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치우 심영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토론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에 대해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질의·토론을 종결하고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을 심영석 의원님께서 제안한 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성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장제의)

(11시04분)

○의장 이치우 다음은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두 분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 김인길 의원님과 정순욱 의원님을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김인길 의원님과 정순욱 의원님이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휴회결의(의장제의)

(11시04분)

○의장 이치우 다음은 휴회 결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하여 4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 4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께 제2차 본회의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4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14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5분 산회)


【이의유무 찬성 의원 성명】

○제11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투표 의원(39인)

찬성 의원(39인)

공창섭  구점득  권성현  김경수

김경희  김상찬  김상현  김순식

김인길  김장하  김태웅  문순규

박남용  박선애  박성원  박춘덕

박현재  백승규  백태현  손태화

심영석  이우완  이종화  이찬호

이천수  이치우  이헌순  이해련

전병호  정길상  정순욱  조영명

주철우  지상록  진상락  최영희

최은하  최희정  한은정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

투표 의원(40인)

찬성 의원(40인)

공창섭  구점득  권성현  김경수

김경희  김상찬  김상현  김순식

김인길  김장하  김태웅  문순규

박남용  박선애  박성원  박춘덕

박현재  백승규  백태현  손태화

심영석  이우완  이종화  이찬호

이천수  이치우  이헌순  이해련

전병호  전홍표  정길상  정순욱

조영명  주철우  지상록  진상락

최영희  최은하  최희정  한은정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육성을 위한 창원특례시의회 건의안

투표 의원(40인)

찬성 의원(40인)

공창섭  구점득  권성현  김경수

김경희  김상찬  김상현  김순식

김인길  김장하  김태웅  문순규

박남용  박선애  박성원  박춘덕

박현재  백승규  백태현  손태화

심영석  이우완  이종화  이찬호

이천수  이치우  이헌순  이해련

전병호  전홍표  정길상  정순욱

조영명  주철우  지상록  진상락

최영희  최은하  최희정  한은정


○부산항신항 용원 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

투표 의원(40인)

찬성 의원(40인)

공창섭  구점득  권성현  김경수

김경희  김상찬  김상현  김순식

김인길  김장하  김태웅  문순규

박남용  박선애  박성원  박춘덕

박현재  백승규  백태현  손태화

심영석  이우완  이종화  이찬호

이천수  이치우  이헌순  이해련

전병호  전홍표  정길상  정순욱

조영명  주철우  지상록  진상락

최영희  최은하  최희정  한은정


○출석의원(42인)
공창섭구점득권성현김경수
김경희김상찬김상현김순식
김인길김장하김종대김태웅
문순규박남용박선애박성원
박춘덕박현재백승규백태현
손태화심영석이우완이종화
이찬호이천수이치우이해련
이헌순임해진전병호전홍표
정길상정순욱조영명주철우
지상록진상락최영희최은하
최희정한은정


○청가의원(2인)
김우겸노창섭


○출석공무원
시 장 허성무
제1부시장 안경원
제2부시장 정혜란
기획조정실장 곽기권
자치행정국장 서정국
경제일자리국장 정현섭
스마트혁신산업국장 류효종
안전건설교통국장 조일암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선희
해양항만수산국장 이종근
환경도시국장 최재안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
마산보건소장 조현국
창원소방본부장 김용진
푸른도시사업소장 이춘수
도시개발사업소장 김동환
상수도사업소장 김상운
하수도사업소장 박영화
도서관사업소장 안익태
차량등록사업소장 김재명
의창구청장 권경만
성산구청장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 박명종
마산회원구청장 박주야
진해구청장 김성호


○속기사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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