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치우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허성무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제105회 정례회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새기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국군장병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 의료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하는 한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으로 열심히 달려온 제3대 후반기 의회도 어느덧 1년이 되어갑니다.

코로나19와 함께 한 지난 1년, 우리 창원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의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137건을 포함해 총239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하는 등 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의회 역량을 집중해왔습니다.

또한 13건의 시정질문과 80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 정책을 점검하고, 더 나은 창원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시정이 시민을 위해 운영되도록 힘써 왔습니다.

남은 1년 동안에도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늘 같이 고민하여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집행기관과도 소통과 협치로 살기 좋은 창원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 중심에 시민 여러분께서 항상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성무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지난해 12월 창원특례시 명칭 부여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계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창원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튼튼한 토대 마련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창원시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창원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지난 1년간의 시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승인 그리고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중요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잘못된 제도와 정책은 없었는지, 예산은 시민을 위해 제대로 쓰였는지 빈틈없는 검토와 심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를 당부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접종률이 지금의 속도로 진행된다면 우리의 소중하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날도 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