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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71회 제1차 본회의(2017.11.2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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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창원시의회사무국


일시 2017년 11월 27일(월) 14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71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부의된 안건

o 5분 자유발언

가. 주철우 의원

나. 박춘덕 의원

다. 김재철 의원

라. 이천수 의원

마. 이희철 의원

바. 노창섭 의원

1. 제71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2.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시장제출)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노창섭 의원 등 10명 발의)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제의)

o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장제의)

o 휴회결의(의장제의)


(14시28분)

○의장 김하용 방청 허가 사항입니다.

지금 방청석에는 이천수 의원님 소개로 생활개선회 창원시연합회 오인하 회장님과 회원님들, 농촌지도자 창원시연합회 장춘기 회장님과 회원님들, 한국농업경영인 창원시연합회 정태식 회장님과 회원님들께서 본회의 방청을 위하여 함께 하셨습니다.

본회의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유익한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14시28분 개의)

○의장 김하용 그러면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1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이덕희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이덕희 사무국장 이덕희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71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집회경위입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와 창원시의회 회기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제2호에 따라서 지난 11월 2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집회계획을 협의하였으며 같은 날 집회공고와 함께 전 의원에게 집회내용을 통지하고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및 회부 현황입니다.

지난 11월 23일 송순호 의원 등 15분의 의원으로부터 창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김동수 의원 등 9분의 의원으로부터 창원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각각 발의되어 입법예고를 거쳐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11월 17일과 11월 22일 창원시장으로부터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30건의 의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전 의원에게 배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서면질문 및 답변서 송부현황입니다.

정영주 의원 등 9분의 의원께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서면질문을 하시어 회의서류의 내용과 같이 송부해 드렸습니다.

다음은 건의서 처리현황입니다.

11월 8일 트리비앙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신호기 설치 철회요청건 등 2건의 건의서가 접수되어 해당 민원인에게 회의서류의 내용과 같이 회신해 드렸습니다.

끝으로 보고서 제출사항입니다.

11월 17일 창원시장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4조제4항에 따른 2017년도 기금운영 성과분석보고서와 공직자윤리법 제20조2 및 창원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른 2017년도 연차보고서가 제출되어 전 의원에게 배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이덕희 사무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o 5분 자유발언

가. 주철우 의원

나. 박춘덕 의원

다. 김재철 의원

라. 이천수 의원

마. 이희철 의원

바. 노창섭 의원

(14시31분)

○의장 김하용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6분의 의원께서 발언을 신청하였습니다.

먼저 주철우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철우 의원 존경하는 김하용 의장님과 안상수 시장님!

선배·동료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팔룡·명곡동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주철우 시의원입니다.

창원시는 지난 2일 2천명의 만19세~34세의 미취업청년에게 청년 구직수당을 연 120만원을 지급하고 면접을 볼 때 필요한 양복도 빌려준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영합니다. 그런데 왜 무엇 때문에 제 마음이 이렇게 불편할까요?

이것은 벌써 2년 전 서울과 성남시에서 추진했고 지금 실시하고 있는 정책인데 그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은 이를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진정성이 엿보이려면 생색내기 정도의 예산과 인원이 아니라 성남시 정도의 예산과 인원으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주제는 아동입니다.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나타나고, 청소년 자살률도 1위이며, 방과 후 나홀로 방치된 아동이 90여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의 인건비는 오르는데 운영비 총액은 제자리걸음이라 센터 운영이 몹시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동·청소년이 행복하지 못한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특히 자녀의 행복지수에 따라 움직이는 부모의 행복지수까지 고려하면 건강한 창원시는 아동·청소년 정책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여러분, 지난 11월 20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는지요? 1989년 아동권리협약 채택을 기념하여 지정된 세계 아동의 날입니다.

올해 유니세프본부는 세계 아동친화도시 신문을 발간했습니다.

아이들이 기자가 되어 인터뷰도 하고, 시사만화를 그릴 수도 있습니다. ‘아동의, 아동에 의한, 모두를 위한 뉴스’를 표방합니다. 아이들이 편집도 참여하여 직접 제작한다고 합니다.

사진을 한 장 보여주시죠.

(자료화면)

예, 다음 사진요.

(자료화면)

경남도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제작한 ‘아이좋아 안전덮개’라 불리는 방수가 되는 형광 가방덮개입니다. 가방에 속도제한 스티커를 붙인 호주의 사례를 보고,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이 직접 제안해 몇몇 학교에 시범실시 후 만족도가 높아 도 전체 초등저학년에게 보급이 확대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문득 우리 창원시는 아동을 위한 어떤 특색 있는 사업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창원시는 2017년 4월 4일 아동존중의 날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매월 5일을 아동존중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날 기념행사가 아동권리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 아동의 참여, 제13조 표현의 자유를 실현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여기에 머물러서는 곤란합니다.

그래서 다른 자치단체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서울 광진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서 하고 있는 자녀동반근무시스템, 어떻습니까? 또 이곳은 아동을 위해 교통 및 학교시설물을 120cm 눈높이로 제작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한 곳 완주군은 ‘완주군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프로그램을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5일 내내 진행되는 전문가 밀착 교육 하에서 ‘내가 군수였다면 완주군은?’,‘완주군의 이것만은 바꾸고 싶다!’,‘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서 현실이 된 나의 꿈’,‘이럴 때만은 제발, 내 얘기를 들어주세요!’란 네 가지 주제에 따라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을 1분짜리 영화로 담아내게 됩니다. 참신한 시도이지 않나요?

이들 기초자치단체의 공통점은 아동친화도시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서울 성북구가 2013년 유니세프로부터 대한민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구성되었습니다.

현재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실 세계에선 투표권이 없는 아동 청소년은 정책결정에서 한마디로 늘 뒷전이고 찬밥 신세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아이가 행복하지 않으면 그 부모도 행복하지 않다는 쉬운 진리를 깨닫는다면 우리 창원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기우에서 한 말씀만 더 드리자면 아동친화도시의 핵심은 아동의 참여이므로 정책 입안 단계부터 아동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십시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주철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춘덕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춘덕 의원 반갑습니다. 문화도시건설위원회 박춘덕 의원입니다.

우리시 해양항만과는 속천항 일원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속천항 개발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용역에 힘써주신 시장님과 창원시 해양수산국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용역구간은 속천 수협에서 이동 하수종말처리장까지 대죽도를 포함한 해역일대로서 대죽도구역, 항만어촌구역, 도심바다구역, 문화해양레저구역, 자연복원구역으로 5개 구역으로 선정하여 실시했습니다.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자료화면)

첫째, 대죽도 구역은 크루즈 터미널에서 대죽도, 소죽도에서 대죽도, 속천항에서 대죽도를 연결하는 3곳에 보도교를 설치하는 안입니다.

또한 플로팅 아일랜드를 설치하여 수상레스토랑과 수상스포츠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계획입니다.

대죽도를 해양레포츠 휴게공간 조성으로 시민에게 해안산책로 및 쉼터를 제공하고 새로운 해상볼거리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항만어촌 체험구역은 진해수협을 중심으로 15,000㎡에 캠핑장을 조성하고 진해항내 어장을 확보하여 관광객에게 양식어장 체험과 어선어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산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수산특산물 판매와 문화 공연마당, 홍보관을 개설하여 제황산 공원과 연계하는 방안입니다.

셋째, 도심공원 바다연계 이용구역은 진해루를 중심으로 194,550㎡에 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하여 이미 조성된 모노레일과 진해타워, 진행 중인 노단정원과 연계하여 진희로 해안은 해군과 벚꽃 등 진해만의 스토리가 있는 보행중심의 해안테마거리를 조성하여 진입게이트, 해군의 역사, 터널분수, 안개분수, 갯벌 조형물을 설치하여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공간조성입니다.

진희로 앞 해상에는 해군군함의 선수, 잠수함, 호국의 용 등을 설치해 해군 관련 상징시설을 도입함으로서 전국에 하나뿐인 명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넷째, 해양레저 문화체험구역은 어린이놀이시설로서 해변문화 공원조성과 해양레포츠 시설, 행암 갯벌을 이용한 세족장 설치, 에너지 과학공원, 소죽도를 연계하여 해상멀티미디어를 설치하여 다채로운 체험이 이루어지는 해안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특히 해상멀티미디어는 주·야간 다양한 조망이 가능한 환경 구축으로 진해루의 랜드마크를 강화하고 야간경관 특화시설 조성으로 창원시의 다양한 홍보는 물론 시간의 제한 없이 다채로운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해안관광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연복원 힐링 구역은 하수폐기물 처리시설로 결정된 지역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목원을 조성하여 서울 난지도와 해운대 수목원, 대구수목원을 벤치마킹하여 자연복원 힐링지구로 설정하고자 합니다.

전체 조성비용은 3,119억 원으로 단기, 중기, 장기사업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우선 할 수 있는 사업으로는 항만어촌 체험구역과 해양레저 문화체험구역입니다.

속천항 개발 사업은 단독 개발방식이나 합동개발 방식 중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 있는 단독 개발방식은 지양하고 공공과 민간기업,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개발방식으로 진행하여 공기를 줄여야 할 것입니다.

진해구는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동안에서 남남동으로 뻗은 한반도의 남동 해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창원시의 통합으로 남해안시대 발전의 중심축으로 진해 신항과 함께 동남권 녹색성장의 중심으로 동남광역 경제권 제1의 성장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안상수 시장님!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정책적 타당성 검토는 형평성, 접근성, 안정성, 자원성, 지속가능성, 계획과의 조화 면에서 각 지표별로 우수하다는 평가가 산출되었습니다. 통합 이후 진해의 장기비전 프로젝트에 속천항의 개발 계획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속천항 개발 계획은 우리 창원시민의 자긍심으로 경남의 명소로 탄생할 것입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님의 관광도시 창원의 철학을 가미하여 우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행하고 중·장기 진해발전 비전에 포함하여 진해구민의 바람을 이루어주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박춘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재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철 의원 존경하는 김하용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안상수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자산·완월·오동동 출신 김재철 의원입니다.

창원시민 여러분! 귀천의 천상병 시인을 아십니까? 창원시민들은 마산이 낳은 천재시인 천상병 시인을 까마득히 잊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천상병 시인의 발자취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천상병 시인은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 799번지에서 출생하였고 어릴 때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으나 광복 후 귀국하여 마산 오동동에 거주하였습니다. 1946년 마산중학교 3학년에 편입하여 1951년 졸업을 하고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당시 1951년에 마산중학교는 마산중학교와 마산고등학교로 분리되었습니다.

천상병 시인이 마산중학교 5학년 때 마산중학교 국어교사인 시인 김춘수의 영향으로 시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5학년의 나이로 <죽순> 11집에 시 <공상>외 1편을 발표하고 그의 천부적인 재능에 반한 시인 김춘수의 후원과 추천으로 <문예>에 여러 편의 시와 평론을 발표하여 어린나이에 문단의 주목을 받았던 천재 시인입니다. 이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면서 시인으로서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창작을 하였고 그에 대한 대표작이 <귀천>, <새>, <피리>였습니다.

이에 타 시·군 등에서는 발 빠르게 천상병 시인과 관련 있는 여러 가지 시설물을 설치하고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천상병 시인이 결혼 후 살았던 서울 노원구는 2009년도에 수락산 입구, 화면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천상병 공원’을 만들어 시인의 일대기와 대표 시를 조각한 시비 및 시가 낭송되는 시설물, 유품이 담긴 타임캡슐 등을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인의 유해가 있는 의정부시는 2010년 ‘천상병 시인문학관’을 건립하여 ‘천상병 예술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고, 충남 태안군에서는 시인이 잠깐 살았던 집을 ‘천상병 시인 고택’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시인과 연관성이 없는 산청군에서도 천상병 시인의 시비를 세우고 2003년도부터 ‘천상병 문학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천상병 시인의 출생지이자 학창시절을 보낸 마산에서는 2009년 마산 만날제 공원에, 화면을 봐 주세요.

(자료화면)

그의 시 <새>가 새겨진 시비 하나만 건립되어 쓸쓸하게 서 있습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마산 출신 천재 시인을, 천상병 시인을 마산으로 유치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안상수 시장님!

천상병 시인이 시를 시작했던 학창시절, 모교인 마산중학교, 마산고등학교 뒤편에 자산공원 일명 솔밭공원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화면을 봐 주세요.

(자료화면)

구 마산시에서는 33억 6천 5백만원을 들여 자산공원을 정비하였는데 2만 915㎡에 약 6,326평 면적에 소나무, 동백나무, 꽃나무 등이 울창하게 있으며 야외공연장, 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등 모두 갖춰주고 있습니다.

예산이 많이 들지 않아도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천상병 시인 자산공원’으로 명명하고 천상병 시인의 작품과 필요한 조각품을 전시한다면, 기존의 타 지역시설보다 천상병 시인을 기릴 수 있는 더욱 의미 있는 문화예술공원이 될 것입니다.

또한, 마산시민들도 마산 출생 천상병 시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며 전국에서 문화 예술인은 물론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 올 것이라고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안상수 시장님!

지금이라도 발 빠르게 움직인다면 마산이 낳은 천재시인 천상병 시인을 기리는 동시에 마산경제 활성화 및 창원시 문화예술특별시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김재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천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천수 의원 존경하는 김하용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상수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구산·진동·진북·진전면 지역구 이천수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미래의 혁신산업 농업분야 예산 확충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현재 농촌의 현실은 한·미 FTA, 청탁금지법에 따른 경제 위축으로 농업이 위기라는 인식을 갖고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며, 미래 농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6차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동안 오랜 세월 어렵고 힘들어도 농자천하대본(農者天下大本)임을 진리라고 믿고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먹거리를 생산·공급함으로써 그 생명의 에너지로 국민과 산업역군들은 경제건설에 전념할 수 있어 세계 속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지금, 지난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던 농업이 오늘의 위기에 처한 것은 세계경제 질서의 재편과 인류 식생활 패턴 변화에도 영향이 있겠으나, 무엇보다 이와 같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농정 부재에 그 큰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과거는 중농정책을 펴나가다가 90년대 이후에는 서비스와 정보화산업 위주로 정책이 편중되면서 재원 배분에 있어서도 비교우위에 밀려 농업 분야는 점점 소외되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동안 농업현장에서는 양적증산에만 치중하였고 재원 부족으로 품질향상과 소비대책이 미흡하였으며, 연구개발 등의 개선 노력도 부족하였습니다.

인류생존의 역사가 이어지는 한 농업은 누가 어떤 형태로든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 일을 지금의 농업인이 담당하여 식량자급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는데 작금의 현실은 농업을 홀대하며 방치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각급 농정의 최고책임자들이 기회 있을 때마다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국토와 환경보전의 다원적 기능에 대하여 그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지만 정작 농업예산에 대하여는 타 분야에 비교하여 긴축 운용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특히, 우리시에서는 농업을 걱정하는 본 의원이 농업예산의 확대 편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나, 지금까지 개선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우리시의 농업 현황을 화면으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우리시의 농업인구는 농지원부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0.6%인 11만 3천여 농업인이 있으며 또한, 도시농업, 주말농장의 텃밭 가꾸기 등을 통하여 많은 도심 내 시민들도 농업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시 농업 관련 예산을 화면으로 봐주십시오.

(자료화면)

창원시의 2017년 농업관련분야 예산은 시 전체 예산 2조 5,100억 중 2%에도 미치지 못하는 484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 전체 예산안은 전체 예산 2조 7천억 중 올해보다 50억이 감소된 1.6%인 432억 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근 김해시는 2017년 전체 예산의 4.5%인 466억원이고, 진주시는 5.8%인 482억원, 밀양시는 7.2%인 421억원 수준의 예산을 농업관련 분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리 창원시의 농업 관련 예산 비중은 인근 시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예산 배정은 주민과 지역을 감안하여 배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적은 차치하고라도 인구에 비례하여 예산의 11% 정도는 농업 분야에 배분해야 타 분야와 균형이 유지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시민 전체에 대한 장기비전 제시와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예산의 수혜자를 산업별 인구수로 단순시하기는 어려우나, 농업인은 복합적 혜택의 기회가 적기 때문에 별도의 배분기준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시 전체 예산에서 농업인구의 인구비율 정도는 재원 배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본 의원의 주장입니다.

정부의 6차 산업의 가시화를 위해서도 농업 분야의 획기적인 예산 반영 없이는 사회 양극화의 해소도, 도농간의 조화도, 창원시 농업의 미래도, 타 시군에 뒤지게 될 것이 자명합니다.

도시농업, 축산, 로컬푸드, 가공, 화훼, 수출 분야와 미래 인구구조의 변화와 고령화 사회에 따른 1인 가구 집중으로 가공농산물 소비패턴 변화 등의 연구개발과 시범사업에 따른 창원시 차원의 보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점진적으로 시 전체 예산의 11% 이상이 농업 예산에 반영될 수 있기를 강력히 촉구 드립니다.

우리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시장님의 대승적 결단이 있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이천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희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희철 의원 존경하는 김하용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연일 창원시 발전에 열과 성을 다 하시는 안상수 시장님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용지·봉림 지역구 문화도시건설위원회 이희철입니다.

저는 오늘까지 2,500여 건이 넘도록 연일 시청 시민의 소리 게시판에 게재되고 있는 스타필드 창원 유치를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에 관해 5분 발언하고자 합니다.

첫째, 현재 창원시민들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합니다.

시민의 소리에 지속 게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체감하고 있듯이 창원시민들은 쇼핑, 문화,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하여 주말마다 부산, 대구 등지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역외 유출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또한, 이로 인한 김해, 부산으로의 인구 유출도 심각한 수준이며, 타 지역에서의 인구 유입 또한 저조한 것이 사실입니다.

둘째, 일자리 창출이 필요합니다.

최근 제조업 경기 악화로 창원 지역 내 대기업들의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국GM의 철수설, 두산 엔진의 매각, 두산 중공업과 STX조선해양의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청년 실업률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분들의 일자리는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최근 입점한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지역 시민 2,20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었습니다. 혹자는 스타필드 유치로 인하여 창출되는 이 일자리가 질이 낮다고 폄하하지만, 심지어 이러한 수준의 일자리도 부족한 곳이 바로 우리 창원입니다.

셋째,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시설이 매우 턱없이 부족합니다.

한시적 관광객이 유입이 되면 축제나 콰이강의 다리, 용지호수 무빙보트 만으로는 관광도시가 될 수가 없습니다.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쇼핑몰을 앵커시설로 삼아 창원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해야만 관광도시로서 도약할 수가 있습니다.

타 도시를 예로 들면 광명시의 경우 도심 이케아, 롯데아울렛과 광명동굴과 같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하남시의 경우 스타필드 하남과 주변 미사리 경정장, 카페거리 등을 연계하여 패키지 관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창원을 유치하여 위 세 가지 문제점을 해소해야만 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며 유치하지 않게 되면 인구 유출과 제조업 경기 악화로 상권은 서서히 어려움이 더해질 것이 자명하며, 지속적인 소득의 역외유출로 지역 경제는 살아남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국가 경쟁력보다 도시 경쟁력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부산은 창원과 인접한 서부산 부근의 대규모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구에는 스타필드 창원보다 더 큰 롯데몰이 입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자유시장 경제 하에서 창원시에 스타필드를 유치하지 않게 되면 부산과 대구 지역으로 모든 상권이 흡수되고 말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창원시민들이 주말마다 부산, 대구 등지로 이동하여 도심 공동화 현상은 심해지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창원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전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현대사회는 소매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졌습니다. 휴대폰으로 클릭 몇 번이면 원하는 물건이 저렴한 가격에 빠른 시간 안에 집 앞까지 배송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백화점과 쇼핑몰을 찾아가는 건 여가 생활을 즐기고 체험하기 위함입니다. 시대적 변화를 읽지 못하면 도시는 경쟁력을 잃어가고 인접한 대도시 대비 정주 여건이 악화되어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타필드를 반대한다고 하여 지역 상권이 살아나진 않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유치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관광 집객효과, 세입 증대, 역외 유출 방지 등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타 지역에서의 부작용을 조사하여 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민관이 합심하여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상생협약에 있어 꼼꼼한 검토를 통하여 지역 사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12월부터라도 창원시와 스타필드, 주민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대표, 상인 대표 등이 포함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여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스타필드 창원이 소프트 랜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제안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이희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노창섭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창섭 의원 준비한 5분 발언 전에, 이희철 의원의 스타필드 찬성발언 잘 들었습니다.

의회에서, 이런 공론의 장에서 스타필드와 관련해서 저는 토론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합니다. 활발한 토론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다른 기회를 통해서 심각한 문제점에 대해서, 창원시가 유치했을 때 문제점에 대해서 다른 방법으로 저는 또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성산구 상남·사파·대방동, 정의당 노창섭 의원입니다.

의례적인 인사는 동료 의원의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창원시 관내 지하보도의 17개 중 주 목적인 보행자들의 보행기능을 하는 보도는 보도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하보도 위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거나 보행기능이 많이 감소된 5곳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청년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할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창원시 관내 5개 구청에 창원권 11개, 마산권 4개, 진해권 2개 등 총 17개소의 지하보도가 있으며, 상남 지하보도, 토월 지하보도, 대방 지하보도, 삼동 지하보도, 명서 지하보도 등 5곳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장애인과 보행자의 편익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시민들의 요구에 의해 지상에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약자와 주민들에게는 큰 호응을 받고 있으나 지하보도의 보행 기능은 많이 줄어들거나 상실한 상태입니다.

최근 이러한 현상은 창원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도시의 발달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변화로 인해 애물단지로 전락한 지하보도를 예술가의 전문적 문화가치와 시민의 보편적 문화가치를 결합시켜 창조적 상상력이 넘치는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지하보도 공간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시 송림의 아뜨랫길 같은 경우 2012년 지하보도 내부공간은 식물재배 전시관, 벽면 갤러리, 북카페, 문화센터 등 시민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서울, 부산, 울산, 청주, 전주, 고양시 등에서는 지하보도를 문화 예술 및 주민 커뮤니티와 청년 창업 장소로 활용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십시오.

(자료화면)

특히 고양시 주엽역 지하보도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2011년 시민 제안사업으로 처음 제안되어 2013년 주민 참여단의 시정위원회 정책제안사업으로 구체화 되었습니다. 2017년 현재 고양시는 4개 중앙로와 4개 지하보도 활용방안을 조사 연구용역을 거쳐 주엽역 커뮤니티 센터가 설립되어 운영 중입니다.

또한 2016년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는 청년 창업 아지트로 변신하였습니다.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은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통로 기능을 상실한 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에 서울 창업 카페 신촌점을 오픈하여 개방형 창업공간을 비롯해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 유치를 위한 모의 기업 설명회 등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창원시도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하보도 문화, 예술, 청년 창업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성산구 상남 지하보도의 경우 지상에 횡단보도가 생긴 이후 하루 1만 3,000명이 보행하던 지하보도는 하루 1천 500명으로 줄어들었고 보도 고유의 기능은 점점 상실되고 있어 지하보도를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보도 인근은 대동 백화점, 성원 주상가 등 상가 밀집지역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각종 도시기반, 문화·복지 시설들은 부족한 현실에서 지하공간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들어 주변 시민들이 지하 공간을 새로운 도시 공간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관내 17개소의 지하보도를 조사 점검하고, 특히 상남 지하보도, 토월 지하보도, 대방 지하보도, 삼동 지하보도, 명서 지하보도 등 5곳은 지하보도의 기본시설에 대한 시민 이용도 조사를 정밀하게 실시하여 다양한 공간 활용을 마련하여 다양한 문화, 예술, 청년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안상수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창원시는 2016년 7월 문화예술특별시로 선포하였습니다. 문화예술특별시는 선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들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소득 수준과 시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 예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대규모 예산이나 시설의 투자 없이 적은 비용으로 창원시 관내 17개소의 지하보도 시설을 문화, 예술, 청년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보면 좋은 대안이라고 봅니다.

우리시가 늘 주창하는 문화예술특별시는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곳에 즉, 시민의 접근성과 눈높이에 맞는 가장 가까운 곳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원시는 17개소 지하보도에 문화, 예술, 청년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면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노창섭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71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15시06분)

○의장 김하용 의사일정 제1항 제71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71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2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의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회의서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시장제출)

(15시06분)

○의장 김하용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안상수 시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안상수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하용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2018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힘찬 희망을 안고 출범한 통합2기 시정도 벌써 4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고향 창원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 봉사해온 지난 3년 5개월은 보람된 순간도 많았지만, 메르스 사태와 조선업 위기 등 시민과 함께 가슴 아파했던 시간도 많았습니다.

위기의 순간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간절한 희망과 염원을 시정의 이정표로 삼아 흔들림 없는 혁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첨단과 관광산업의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도시 전 분야를 혁신한 결과, 광역도시를 능가하는 도시역량을 이끌어냈고, 창원의 내일을 밝은 희망으로 채웠습니다.

LG R&D센터, 한독 소재기술연구센터 등 첨단기술의 연구센터가 속속 들어섬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 도시의 진용을 갖추었습니다.

관광과 문화도 신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선보인 스카이워크와 무빙보트, 시티투어버스 등 체험형 관광콘텐츠는 차별화된 관광아이콘으로 자리잡아 관광도시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게 했고, 해를 거듭하며 내실을 다진 3대 축제는 창원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명품축제로 빛을 더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시정에 따뜻한 변화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행정의 관심권에서 멀어져 있던 청년과 아동 그리고 근로자 등 약자계층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통해 사회통합의 기반도 다졌습니다.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은 시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며 우리시의 전국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청렴한 공직문화는 전국 최고임을 인정받았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놀라운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낸 것은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도시 간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분권형 개헌을 위한 국민적 열망 등 변화의 물결이 거세게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재된 자치역량을 키우고 창원만이 가진 강점을 십분 발휘하여 도시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야합니다.

내년에는 도시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여 창원의 미래를 준비하고, 서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도록 민생을 살피는 데에 정책적 지향점을 두겠습니다.

외형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과 균형발전에 매진하고, 공존의 사회가치 실현을 통해 더 강하고 성숙한 ‘큰 창원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내년도 주요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관광산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겠습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는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관광산업과 문화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로 삼겠습니다.

내년 1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 서포터즈단과 함께 국내외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돌입할 것입니다.

세계5대 스포츠제전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주축으로 창원형 관광콘텐츠를 대외에 확실히 각인시키고, 해상불꽃쇼 등 메가이벤트와 글로벌 관광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1,500만명 시대를 열겠습니다.

바다는 광활한 창원의 또 다른 경제영토이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글로벌 확장 거점입니다.

해양을 기반으로 한 구산해양관광단지, 로봇랜드 등 5대 해양관광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어 창원의 미래 먹거리로 키워 가겠습니다.

이와 연계한 요트산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짚트랙과 광암해수욕장, 진해함 육상거치 등 체험형 관광자원도 확충하여 해양의 활용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생태가 잘 보존된 주남호는 생태체험거리와 탐방로를 개설하고, 용지호수를 포함한 슈퍼-존도 조속히 조성하여 녹색관광의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관광산업과 도시개발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도시관광공사도 설립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매력을 더하는 힘이 있습니다. 도시경쟁력 강화에 그 힘을 활용하겠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에 마산문화원을 개관하여 지역문화 창달의 장으로 만들고, 창원SM타운도 건립에 박차를 가해 한류 문화의 거점기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해군항제 등 3대 글로벌 명품 축제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상권 접근성과 지역상인의 참여도를 높이겠습니다.

방문객에게는 이색적인 문화를, 시민에게는 일상 속 여유와 흥을 느낄 수 있도록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 하는 한편, 문화인력 양성과 문화예술교육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도비 편성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창원마산야구장은 건축물 마감공사를 마치고 시즌준비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은 산업화시대 주역들이 치열하게 노력한 결실입니다.

지능화 혁명으로도 불리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후대에도 도시 번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망설일 시간도 지체할 여유도 없습니다.

다행히 우리시는 진해·마산·창원 각 권역에 미래 신산업이 태동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갖춰가고 있고, 국책 연구기관을 유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해 GB를 해제한 연구자유지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합니다. 첨단기술과 창의인재의 활동무대가 되도록 창원형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습니다.

로봇랜드의 R&D센터는 로봇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소의 전진기지로 삼고, 창원산단의 산학융합지구와 스마트혁신지원센터는 창업과 R&D인력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인벡20 전략산업은 드론사업과 수소산업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2단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실행력을 배가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전국 방위산업 매출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방위산업 집적지입니다.

방위산업개발원을 유치하고, 방산기업의 역량강화와 수출지원에 힘써 방산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습니다.

아울러, 융복합 산업단지의 빠른 전환에 대응하여 평성, 상복 등 특화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소사-녹산도로, 팔용터널 등 물류 수송망을 확충하는 한편, 신항만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우리시의 역할을 강화하여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다져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동차, 조선해양, 관광, 식품, 뷰티의 5대 미래 유망산업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다함께 잘사는 활기찬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의 건강한 사회진출은 도시의 미래와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창원형 청년일자리 지원시책과 함께, 구직수당 지급, 면접 정장 대여 등 구직 지원 특화사업을 통해 청년의 어깨에 지워진 무거운 짐을 덜게 하겠습니다.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도 조속히 건립하여 창업과 주거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특별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은 상인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전통시장 평가제도를 도입해 자생력을 높이는 시스템도 갖추겠습니다.

이와 함께, 창원 블랙데이 개최와 빛의 거리를 확대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형유통기업의 지역기여도를 높이고, 도시재생지역에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상생의 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기업이 떠나면 지역의 미래는 없습니다. 기업의 활동은 도시 성장과 발전의 핵심인자입니다.

숨은 규제 발굴과 기업 애로해소에 발 벗고 나서는 한편, 수출・내수 동반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6차산업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산물 수출경쟁력 강화는 물론, 어업인의 안전조업 여건을 확보하여 농어민의 소득향상도 도모하겠습니다.

넷째, 존중과 배려의 민생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는 복지, 성장에 기여하는 복지가 참된 복지이며, 민생시정의 출발점입니다.

맞춤형복지팀을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복지인력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상시 지원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출산축하금 지급을 확대하여 저출산 극복의 마중물로 삼고, 공공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를 늘려 보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어르신들에게는 5년간 4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노인 지원 통합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노인비전센터를 건립하여 노인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와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아파트 경비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기부활동 매개체인 ‘창원곳간’은 사회기부문화의 확산은행으로 삼고, 자원봉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더욱 성숙한 사회로 한 단계 올라서겠습니다.

학력향상과 명문학교 육성에 힘을 쏟아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진해 웅동지구에는 창원국제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 우리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겠습니다.

다섯째, 자연과 공존하는 건강한 시정을 추구하겠습니다.

녹색환경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도시가 진정한 명품도시입니다.

우선,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겠습니다.

904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지만, 제반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에는 환경개선 지원책도 강구하겠습니다.

녹색숲과 특수차량을 확충하여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는 한편,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의 폐차를 지원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겠습니다.

도심하천 복원사업과 함께 마산만 유입 오염원에 대한 실태조사와 오염퇴적물 준설로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겠습니다.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은 우리 사회의 안전성숙도를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대인 옐로존의 지정범위를 확대하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강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습니다.

범죄예방시스템과 재난관리 대응체제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입체적으로 관리하겠으며, 용원·팔용지구, 마산서항 재해예방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특히,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와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끝으로, 시민과 함께 협치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모든 시정의 최종지향점은 시민입니다.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소통과 협치의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열린 시정의 날’과 권역별 비전공유 ‘대화의 장’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요현안에 대해서는 원탁토론 등을 활용하여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부패방지를 위한 고강도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일번지 창원의 위상을 다지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행정 체제를 구축해 시대변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염원으로부터 출발한 창원광역시 승격은 법률 제정을 통한 제도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민공감대 형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다음은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든 일에는 정해진 때가 있는 법입니다.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어떠한 처방을 내놓더라도 백약이 무효입니다.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적시적지(適時適地)에 배분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근간인 재정의 합리적인 투자전략이고, 시민의 행복과 창원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습니다.

오늘 시의회에 제출하는 2018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의 큰 틀에서, 단기적 성과보다 미래 성장과 효과성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2018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7.6% 늘어난 2조 7,00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조 1,391억원, 특별회계는 5,612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분야별로 설명을 드리면, 서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일반회계의 38%인 8,223억원으로, 배려 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였습니다. 8천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 예산입니다.

신성장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개발 및 산업 분야에 1,605억원을 배분하여 지역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였습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1,854억원을 편성하여 핵심사업의 영속성을 확보했고, 시민의 투자확대요구가 많은 교육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19.9% 늘어난 503억원을 반영했습니다.

특히, 지진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분야에는 34.9% 늘어난 484억원을 배정하였습니다.

사업의 경중과 완급을 감안하여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의원님들의 이해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저는 취임사를 통해 경제와 민생, 청렴과 배려의 가치를 중시하는 도시 그리고 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굳건한 신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1개월이 지나면 ‘창원 방문의 해’가 시작됩니다.

우리시의 잠재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격언인, ‘마부정제(馬不停蹄)’를 가슴에 새겨, 흔들림 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더 강하고 성숙한 ‘큰 창원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창원의 명운이 걸린 역사적인 도전의 길에 의원님들께서 진심어린 관심으로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안상수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님께서는 앞서 시정연설을 들은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결과를 오는 12월 6일까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노창섭 의원 등 10명 발의)

(15시29분)

○의장 김하용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노창섭 의원 등 10분의 의원으로부터 서면으로 제출받았습니다.

제안 설명은 회의서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코자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제의)

(15시30분)

○의장 김하용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 중에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구성인원입니다. 의회운영위원회 1분과 각 상임위원회별 2분씩으로 하여 모두 9분으로 구성하며 위원 명단은 각 상임위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의회운영위원회 박옥순 의원님, 기획행정위원회 노종래·김태웅 의원님, 경제복지위원회 노판식·박종근 의원님, 환경해양농림위원회 김우돌·김장하 의원님, 문화도시건설위원회 이찬호·박춘덕 의원님, 이상 9분으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방종근 의원 의석에서 - 속기록에 ‘방’가로 바꿔요, 방씨로. 속기에 ‘박종근’이 아니고 ‘방종근’인데 바꿔달라고.)

(일동웃음)

아, 방종근… …. 우리 방종근 의원님, 죄송합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 …. 구성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본회의 산회 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o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장제의)

(15시31분)

○의장 김하용 다음은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2분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 송순호 의원님과 김종대 의원님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송순호 의원님과 김종대 의원님이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휴회결의(의장제의)

(15시32분)

○의장 김하용 다음은 휴회 결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하여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10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제2차 본회의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8일 금요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71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3분 산회)


○출석의원(41인)
강영희강장순강호상공창섭
김삼모김석규김순식김영미
김우돌김이근김장하김종대
김재철김태웅김하용김헌일
노종래노창섭노판식박옥순
박춘덕방종근배옥숙배여진
송순호손태화이민희이상인
이옥선이찬호이천수이치우
이해련이희철전수명정쌍학
정영주조영명주철우한은정
황일두
○출석공무원
시 장 안상수
제1부시장 정구창
제2부시장 유원석
기획예산실장 황진용
행정국장 안원준
경제국장 김응규
환경녹지국장 이영호
복지여성국장 장진규
관광문화국장 이충수
해양수산국장 김종환
도시정책국장 제정일
안전건설교통국장 권중호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
진해보건소장 조현국
창원소방본부장 권순호
도시개발사업소장 박윤서
상수도사업소장 김상환
하수관리사업소장 이환선
도서관사업소장 성기범
차량등록사업소장 송성재
의 창 구 청 장 이용암
성 산 구 청 장 양윤호
마산합포구청장 김원규
마산회원구청장 김용운
진 해 구 청 장 임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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