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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전홍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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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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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재난 대응·물순환 위해 ‘저영향 개발’ 필요” 전홍표 2020-01-17 17
  • 1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창원환경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후 위기 시대 창원시 재난 대응과 물 순환 도시 구축’이라는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1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창원환경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후 위기 시대 창원시 재난 대응과 물 순환 도시 구축’이라는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지역 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저영향 개발(LID: Low-impact development)’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열린 창원환경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저영향 개발’이 자연 재난을 줄이고 물순환 도시를 구축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저영향 개발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개발하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식생 저류지, 가로수 여과층 조성, 침두도랑 등 소규모 시설을 도시 곳곳에 설치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날 심우배 전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장은 ‘기후위기 시대 창원시 재난 대응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자연 재해의 원인이 1차적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의 대형화이지만 재해를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은 방재개념이 미흡한 도시개발”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큰 피해를 줬던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때는 창원시내 침수 피해를 입었던 곳은 공통적으로 불투수 비중이 높은 지역이었다. 당시 창원에는 의창구 3건, 성산구 2건, 진해구 2건, 마산합포구 1건 등 8건의 침수피해가 있었고 이들 지역은 주거·상업·공업지역으로 지면이 포장돼 있어 물이 투과하지 못하는 곳이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올해도 제18호 태풍 ‘미탁’, 제17호 태풍 ‘타파’ 등으로 도내 1000건이 넘는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타파’ 때는 마산지역 주택과 아파트·빌딩의 지하주차장 100여 곳이 물에 잠겼으며, 마산합포구 해운동과 진전면 동전리, 월영동 부영아파트 일대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다.

    이에 심 전 센터장은 “도시의 모든 구성요소가 재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토털방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털방재시스템이란 과거와 달리 토지 이용·기반시설·주택단지·건축물·시민 모든 분야의 요소를 활용해 대응하는 제도다. 여기에는 저영향 개발을 바탕으로 공원·녹지·광장을 저류지로 활용, 재해취약지역 내 건축물 필로티 구조화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도 서규태 창원대 환경공학과 교수와 권혁 한국환경공단 차장도 △저영향 개발 사례 △빗물 관리 △하수 재이용 △분산형 하수도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통해 저영향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회에서 전홍표 창원시의원은 “지금부터라도 도시계획을 할 때 물 순환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고, 도시의 안전을 도시 정책의 최상위에 두고 부서간 협력, 시민 참여 유도 등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