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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도 예산안 진통 끝 통과 박춘덕 2019-12-12 254

 

 

경남도민일보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이동욱 기자

링크주소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15557


창원시 내년도 예산안 진통 끝 통과

 

덕산매립장 계획 토론 벌어져예결특위 예산안 32074억 가결

 

창원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진통 끝에 통과시켰다. 11일 제89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가 열려 2020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등 모두 39건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창원시 예산안을 표결 끝에 가결했다. 사업 50건에서 163293000원을 삭감한 3207462978000원 예산안이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에서 박춘덕(자유한국당, 이동·자은·덕산·풍호동) 의원이 수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덕산매립장 기본계획·실시설계 용역 4억 원을 감액하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수립하고 시간을 두고 매립지 선정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예결위원인 주철우(무소속, 팔룡·명곡동) 의원은 "꼭 필요한 시설이고, 오히려 시간이 촉박하다. 이 자리가 아니면 대안이 없는 상황으로 인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순욱(더불어민주당, 태백·경화·병암·석동) 의원이 "진해구민 분란 소지가 생기면 안 된다. 용역을 통해 좀 더 좋은 공간으로 만들면 된다"고 수정안에 반대했으며, 진상락(자유한국당, 내서읍) 의원은 "차라리 입지 선정 공모 절차를 밟으면 민원도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결국 수정안은 재석의원 43명 중 찬성 17·반대 22·기권 4명으로 부결됐다. 대신 예결특위 예산안이 재석의원 43명 중 찬성 33·반대 9·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이날 손태화(자유한국당, 양덕1·2·합성구암1·2·봉암동) 의원은 예산안과 관련해 "내년이면 통합 10년인데, 58개 읍··동별로 비교해봤더니 주민화합행사, 노인잔치, 해맞이 행사 등 예산이 제각각이었다. 세심하게 살펴봤으면 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노창섭(정의당, 상남·사파동) 의원은 '창원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로봇랜드 담당 부서 일원화로 해당 상임위원회가 변경된다며 "합리적 대안을 만들 수 있음에도 행정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반발했다. 다만 이 안건은 토론 없이 통과됐다. 한편 오늘(12) 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