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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비음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 반대 결의안 채택 박춘덕 2018-10-31 227

기사링크주소: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031_0000459553&cID=10812&pID=10800

 

 

공감언론 뉴시스


창원시의회, 비음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 반대 결의안 채택

강경국 기자  |  kgkang@newsis.com
등록 2018-10-31 16: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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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24일 경남 창원시의회에서 제79회 임시회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이찬호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8.10.24.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가 창원시 대방동과 김해시 진례면을 잇는 비음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고된다.

경남 창원시의회는 제79회 임시회를 열고 한은정·노창섭·박춘덕 의원이 발의한 창원~김해간(비음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31일 밝혔다.

결의안에는 "경남도와 김해시가 김해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의 이용이라는 이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비음산터널을 추진하려 하고 있으나 이는 창원시의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결정"이라며 "경남도와 김해시의 일방적인 비음산터널 추진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았다.

특히 "비음산터널 추진은 김해복합스포츠단지의 특혜 시비, 의창·성산구의 교통량 증가와 환경오염 문제로 인한 창원시민의 삶의 질 저하, 김해시로의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의회 의원 모두는 창원시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경남도와 김해시의 일방적인 비음산터널 추진에 적극 반대하는 입장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도와 경남 하이웨이가 체결한 불모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제53조에는 창원시와 김해시 진례 도로가 신설되면 통행료 또는 관리·운영권의 설정 기간을 조정하기로 한다는 조항이 있어 비음산터널은 불모산터널의 경쟁도로가 되고 경남도는 사업자인 경남 하이웨이에 막대한 손실 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해야해 혈세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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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가칭 비음산터널주식회사(대우건설)에서 경남도에 제안한 비음산터널(창원~김해 진례간) 대안노선 검토안. 2018.09.11. (사진=노창섭 창원시의원 제공)photo@newsis.com

그리고 "경남도는 김해시의 입장만을 대변할 것이 아니라 경남 전체의 이익과 창원시의 입장을 고려해 우선 불모산터널의 요금 인하 또는 무료화를 통해 창원터널의 교통량 분산을 추진하는 등 다른 대안을 세워 줄 것을 김경수 지사께 건의 한다"며 "창원시의 동의가 전제되지 않은 비음산터널의 추진에 적극 반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