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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덕 창원시의원, “제2안민터널 명칭은 석동터널” 박춘덕 2019-01-24 418
링크주소: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507551&thread=11r02

 

(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1월 24일 18시 22분

박춘덕 의원.(사진제공=창원시의회 사무국)


창원시의회 박춘덕 의원이 24일 ‘제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진해도심 교통난 해소 방안으로 건설 중인 제2안민터널 명칭을 석동터널로 명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춘덕 의원은 창원시 통계정보시스템을 인용하며, 2018년 12월 현재 창원시 인구는 105만3601명, 진해구는 19만3376명으로 통합 전 17만3911명에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시운학부 부지의 대규모 아파트와 함께 자은동과 장천동, 신항 배후단지, 남문지구에 대형아파트 신축과 함께 제2신항 건설로 진해인구 25만명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안민터널은 하루 3만9200대, 시간당 1500대의 차량이 운행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현재 안민터널의 하루 통행량은 6만7000여 대로 출∙퇴근 시간에는 시간당 3500대 수준으로 설계당시 운행 적정수준인 1500대의 2배를 초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춘덕 의원은 “매일 출퇴근 시간마다 도심전체가 마비돼 학생들이 지각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사회간접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어느 곳에서 출발하더라도 5분내 도착할 수 있는 진해의 푸른 바다와 청정한 공기, 아름다운 등산로 때문에 정착한 시민들이 교통문제로 진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해도심 교통난 해소 방안으로 제2안민터널인 석동터널 건설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며 석동터널은 통합창원시의 핵심 도로망으로 2012년 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확정고시를 시작으로 2023년 준공이다.

하지만 석동터널 건설 사업은 국토교통부 사업 경제성 평가에서 사업 착수 기준인 B/C=1에 미달한 B/C=0.64로서 사업 경제성 부족으로 예산 확보가 불투명했지만 진해출신 김성찬 국회의원이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장,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 국토교통부 장관, 기획재정부장관을 설득해 기재부로부터 설계비 43억원을 반영함으로서 사업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당초 2023년 완공의 석동터널은 허성무 시장의 사업부지 내 토지보상금을 2018년 추경에 전액 반영함으로써 2021년 10월 앞당겨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제2안민터널은 아직도 명칭을 부여하지 못하고 있다.

박춘덕 의원은 2015년부터 진해지역 시민들은 석동터널로 명해 줄 것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고 했다.

아울러 창원 안민동과 진해 3호광장을 연결하는 안민터널은 창원 지역명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며, 따라서 진해 석동과 창원 천선동을 연결하는 제2안민터널은 통합이후 개발에 따른 분배의 원칙과 불이익배제 원칙에 의해 석동터널로 명칭을 확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창원시가 제2안민터널을 명칭문제 해결을 위한 명칭조정위원회 설치를 생각한다면 그것을 부정하며, 갈등의 시작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했다.

지금 당장 제2안민터널의 공사현장명을 석동터널 공사현장으로 바꾸고, 석동터널의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준공 이후 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명칭문제로 혼란을 겪는 일들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했다.

터널명칭 결정권을 가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창원시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사업 착수 기준이 나오지 못한 터널 굴착사업을 조기에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진해출신 국회의원의 피나는 노력과 통합 이후 불이익 배제 원칙을 산입한다면 제2안민터널의 명칭을 석동터널로 명명하는 것이 창원시민이 하나 되는 것이라 판단한다며, 제2안민터널 명칭을 석동터널로 명명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