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서 태어나 지금은 통합된 창원시에 사는 청년입니다.

NC 구장이 생기고 창원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창원시가 어디있고 어떤 도시인지 많은 홍보가 됐습니다.

하지만 올초부터 NC 구단 명칭으로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으며, 금일은 구장 사용료 문제로 또 한번 망신을 당하고 있네요.

창원시에서 구장 무료 사용 등 많은 혜택으로 NC 구단을 창원시에 유치했으면, 그 약속은 이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NC에 지역발전을 위해 돈을 내라고 하는데, NC는 지금도 창원시 홍보라는 측면에서 지역발전에 충분히 이바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가적인 지역발전이 필요하다면 돈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시의원들이 NC구단과 협의해서 지역 중고교생 야구 선수 육성 등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왜 계속 이런 얘기가 기사화되는데도 반영이 안되나 싶어 오늘 시의회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마산살리기 단체에서 열심히 마산 살리기 운동하고 계시네요.
마산시민이 돈을 냈다고 하는데, 창원시민 진해시민도 돈 냈습니다.

그리고 마산구와 창원구 어디 세금이 더 많이 나오는지 아신다면 창원시민이 더 많이 냈다는 것도 아시겠네요. 당신들 논리대로라면 창원 NC 파크가 맞는게 되구요

마산을 그렇게 살리고 싶으시다면 마산을 다시 창원시에서 분할하는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통합 간 창원시 재정으로 갚아준 구 마산시 빚은 다시 뱉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