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지난 13일 오전 제92회 창원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 하루 일정으로 개회되었으며 지난 29일 제91회 임시회 시 상정 보류된 진해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 협약(변경) 동의(안) 처리를 위해 열렸다.

오전 10시 개회된 본회의 정회 후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해양농림위원회가 열렸고 진해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 협약(변경) 동의(안)을 상정하여 표결 끝에 원안처리하였다.

오후에 속개 된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진해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 사업협약(변경) 동의(안)에 대한 반대토론이 있어 전자표결이 시행되었고 재석의원 41명 중 찬성26명, 반대13명으로 원안가결 처리하였다.

개회사에서 이찬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분야별 피해파악 및 올바른 지원 등으로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금일 안건 처리가 시기를 요하는 만큼 창원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시의회에서는 “지난해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실시간 방송에 이어 금번 92회 임시회부터 모든 상임위원회 안건처리 과정이 의회홈페이지(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