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본회의장 수화방송 및 인터넷 실시간 방송 본격 도입

- 청각 및 언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수화방송과 시민 접근성 확대를 위한 본회의장 인터넷 실시간 방송 실시로 의정활동 참여 기회 늘어날 것 -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열린 의회 구현 및 시민 알권리 강화를 위해 의회 본회의장 인터넷 실시간 방송과 수화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중 시스템 설치 및 테스트를 거치고, 11월 21일 창원시 창원·마산·진해 3곳 수어센터와 수어 통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제89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때 인터넷 실시간 방송 및 수화방송을 위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본회의장 인터넷 실시간 방송은 창원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의회의 본회의 진행 사항을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주요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알권리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정 접근성 취약계층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찬호 의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로 만들어진 의사와 의견을 의정에 많이 반영하여 왔음에도, 의정활동 참여의 사각 지대는 분명히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본회의장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수화방송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다양한 의견이 취합되고 반영될 것이며, 시민들의 의정활동 참여의 기회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