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제80회 정례회 기간중인 지난 29일 오전 팔용·내서 농산물도매시장을 각각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노창섭)는 농산물도매시장 두 곳의 시설을 둘러본 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의 브리핑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용농산물도매시장은 1995년에 준공했으나 시설의 노후화로 현재 현대화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내서 농산물도매시장은 시 외곽지역인 내서IC 주변에 위치해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노창섭 환경해양농림위원장은 “국비지원을 통한 농산물도매시장의 현대화는 필요한 사항이나 팔용․내서 도매시장의 소통과 합의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의회에서도 두 도매시장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면서 적극 지원하도록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