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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호 창원시보]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바람 최희정 2020-02-12 739

[제231호 창원시보]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바람1

최희정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최근 노인 돌봄 서비스가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전환되어 관심이다. 그동안 노인 돌봄 서비스는 혼자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욕구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으로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 무연고 독거노인 장례지원,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이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통합된 것이다.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대상은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기초연금수급자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대상자가 확대된 것에서도 사업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주요사업은 방문, 통원 등 직접 서비스와 민간 후원자원 연계 서비스로 생활지원 연계, 주거개선 연계, 건강지원 연계,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욕구에 따라 통합·맞춤형 서비스를 권역별로 선정해 제공한다. 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노인 돌봄 서비스는 욕구와 무관하게 일괄적으로 제공되었고 분절적으로 각 사업별 제공기관이 달라 연계성과 체계성이 미흡했다. 이제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는 매주 월·수요일은 1시간씩 가사지원, 화·목요일은 2시간씩 무릎건강운동, 영양관리를 지원받는다.

노인들의 고독감은 줄어들 것이고 욕구에 맞는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어 장기요양 진입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생활관리사가 말벗과 안부확인 등을 하면서 식사와 청소, 병원동행 등을 돕는다. 특히 어르신의 필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통합적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노인 복리향상에 대한 기대치가 크다.

하나의 제공기관에서 서비스 관리자가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통합적으로 후원의 쏠림현상도 방지할 수 있어 사업의 효율성 또한 기대된다.

현재 창원시도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10개의 제공기관에서 425명의 수행인력이 각각의 권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수행인력과 제공기관의 전문화로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 조사해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