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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호 창원시보]경남 마산로봇랜드와 구산해양관광단지 지상록 2019-10-10 662

[제223호 창원시보]경남 마산로봇랜드와 구산해양관광단지1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지난 9월 7일 11년 만에 드디어 개장했다. 개장 전 기존 사업자의 부도에 이어 새 사업자 선정 등 많은 일이 있었다. 개장을 이틀 앞두고까지 교통문제, 지역민들과의 갈등으로 대립이 이어졌고 창원시장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개장 전날 극적인 타협을 보았다.

걱정이 되던 교통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았고 추석 연휴 기간 2만 5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비교적 성공적인 개장을 맞이했다.

그렇지만 아직 허울뿐인 로봇랜드라는 많은 지적사항이 있다. R&D산업의 육성 부분에서 많은 문제점과 컨벤션센터 건립 등이 남아있다. 이러한 부분을 창원시 의회에서도 인식하고 나머지 사업과 로봇R&D산업육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로봇랜드가 개장을 하면서 함께 시너지가 될 부분이 있다. 바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다. 민자사업으로 4000억 원을 투여해 빼어난 해양경관을 지닌 구산면 일대에 친환경적인 골프장, 최고급 호텔 조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시설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로봇랜드와 구산해양관광단지의 사업비는 1조 1000억 원이 넘는다. 실로 엄청난 규모라 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구산면 일대의 관광단지를 제주도의 중문단지보다 더 나은 관광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경쟁력 또한 매우 높다. 국도 5호선이 완공이 될 것이고 거제를 이어주는 가칭 이순신대교의 건설, 서부내륙철도와 함께 모든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로봇랜드의 개장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당선 시 이미 개장을 앞둔 로봇랜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옥선 도의원과 매일 밤낮으로 경남도와 창원시 공무원 그리고 재단 관계자들과 만났고 이러한 문제들을 풀어나갔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다를 것이다. 실시변경으로 새로이 허가를 받을 때부터 지역민의 의견을 대변해 목소리를 높였고 그 과정에서부터 본 의원이 있었다. 준공에서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챙겨 볼 것이다. 로봇랜드에서 일어났던 환경문제, 지역민과의 갈등 소통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로봇랜드와 구산해양관광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대했을 때 경남의 새로운 로봇 산업과 관광자원의 등불이 되어 지역의 경제와 일자리 모든 부분에서 큰 희망이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