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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53회 제1차 본회의(2015.11.2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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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창원시의회사무국


일시 2015년 11월 25일(수) 14시


의사일정(제2차정례회)

1. 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부의된 안건

o 5분 자유발언

가. 박춘덕 의원

나. 배여진 의원

다. 김우돌 의원

라. 이민희 의원

1. 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의장제의)

2.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시장제출)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김석규·이찬호·송순호·노창섭·강호상·정쌍학·김이근·박춘덕· 이치우·주철우·이옥선·배여진 의원 발의)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제의)

o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장제의)

o 휴회결의(의장제의)


(14시09분)

○의장 유원석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의원 여러분께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박재현 제1부시장님께서 경남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 참석으로, 한홍준 도시정책국장님께서 건강검진으로, 최윤근 창원보건소장님께서 신병치료로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서면통보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4시09분 개의)

○의장 유원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차상오 사무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차상오 사무국장 차상오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집회경위입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와 창원시의회 회기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 제2호에 따라 지난 11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집회계획을 협의하였으며 같은 날 집행공고와 함께 전 의원에게 집행내용을 통지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및 회부 현황입니다.

먼저 11월 17일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창원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창원시의회 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제안되어 입법예고 하였으며 의견제출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11월 6일 정쌍학 의원으로부터 창원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한은정 의원으로부터 창원시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11월 12일 노창섭 의원 등 9분의 의원으로부터 창원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11월 13일 김삼모 의원으로부터 창원시 흡연실 설치 지원 조례안, 11월 18일 김종대 의원으로부터 창원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발의되어 입법예고 하였고 입법예고에 따른 의견제출은 없었으며, 11월 18일과 11월 24일 창원시장으로부터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43건의 의안이 제출되어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전 의원에게 배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 철회 사항입니다.

창원시장으로부터 11월 23일 출연금 출연 동의안에 대해 철회요청이 있었으며 같은 날 소관 위원회에서 안건 철회에 동의하여 철회 허가를 통보하였습니다.

다음은 서면질문과 서류제출 요구 및 답변서 송부 현황입니다.

이옥선 의원 등 24분의 의원께서 모두 35차례에 걸쳐 서면질문 및 서류제출을 요구하여 회의서류와 같이 답변서를 송부해 드렸습니다.

다음은 건의서 처리 현황입니다.

10월 7일 삼성버킹궁 아파트 입주자 대표로부터 교통불편사항에 대한 협조요청 등 2건의 건의서가 접수되어 해당 민원인에게 회의서류의 내용과 같이 회신해 드렸습니다.

끝으로 보고서 제출사항입니다.

11월 13일 창원시장으로부터 공직자윤리법 제20조의 2 및 창원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른 2015년도 연차보고서가 제출되어 전 의원에게 배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차상오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o 5분 자유발언

가. 박춘덕 의원

나. 배여진 의원

다. 김우돌 의원

라. 이민희 의원

(14시14분)

○의장 유원석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춘덕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춘덕 의원 존경하는 유원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 박춘덕 의원입니다.

창원시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5년 7월 기준으로 진해는 182,498명, 마산합포가 181,659명으로 창원시 5개 구 중 인구가 가장 적었던 진해가 최근 대규모 아파트 신축과 입주에 따라 인구가 마산합포구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시운학부 부지에 해군 관사 500세대, 마린푸르지오 아파트 2,192세대가 입주하면 14,000명 이상의 인구 증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은동과 풍호동, 신항 배후부지에 대형아파트 신축이 예정돼 있어 2020년에는 현재의 인구보다 38%가 늘어난 25만 명이 될 것입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제출한 국감자료 결과 안민터널 교통사고는 2010~2014년까지 5년 동안 50건이 발생해 전국 터널 가운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안민터널은 2008~2011년 동안 전국 6위 수준이었으나 3~4년 사이에 사고 순위가 3단계나 더 올랐습니다.

창원시가 진해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건설 사업을 내년 2월에 착공하고, 터널 길이는 1,925m로 총사업비 1,960억 원의 규모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 현재 공사 중인 석동~소사 도로, 귀곡~행암 도로까지 완공돼 도심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안민터널은 하루 39,200대, 시간당 1,500대가 운행하는 것으로 설계되었으나 현재 안민터널의 하루 통행량은 67,000여대로 출·퇴근 시간에는 시간당 2,500대~3,200대로 설계 당시 운행 적정 수준인 39,200대를 크게 웃돌면서 매일 출·퇴근 시간마다 도심 전체가 마비돼 사회적 간접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진해구청과 진해경찰서는 안민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성산에서 진해 방면 출구 쪽 300m 구간에 경광등을 설치하고 조명의 조도를 상향함과 동시에 우회전 차로 길이 연장과 좌회전 차로 연장 공사를 준비 중입니다.

3호 광장에 지하 차도를 설치하여야 하나 사업비(350억) 확보에 어려움이 많고 대우푸르지오, 롯데시네마와 상가 등이 입주를 완료해 지하 차도 설치 시 도로 확장 부분이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사 시 교통난에 대비하여 필요한 공기 단축과 필요 예산을 감안할 때 3호 광장에 입체교차로 설치도 검토 대상입니다.

진해의 입지조건은 산과 바다의 중심부로 외부로부터 이동수단은 터널이 70% 수준으로 안민터널은 동부와 서부의 요충지로서 지속적으로 교통량의 무한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석동 방면 터널의 출구는 해발 40m이고, 교통정체의 주요 요인인 3호 광장은 해발 24.8m로 터널 출구로부터 내리막입니다.

경찰서 앞까지는 해발 33.7m로 오르막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도로지형의 특성을 활용하여 터널 출구에서 경찰서까지 길이 800m, 넓이 6m짜리 고가도로를 설치하거나 3호 광장에 입체교차로 설치를 제안합니다.

고가도로 설치 시 경찰서 방면 양측으로 녹지공간이 있어 도로확장 부분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존경하는 안상수 시장님!

제2안민터널(석동터널)은 완공 후 글로벌테마파크와 신항의 수요 증가로 성산 출구에 위치한 부산∼창원간 민자도로와 접속 램프가 설치되지 않는다면 산업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민간의 이용 빈도가 높은 안민터널의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간접비용 절감을 위해 제1안의 고가도로 설치와 제2안의 입체교차로 설치 실시설계용역을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제안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안상수 시장님과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장 유원석 박춘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배여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여진 의원 존경하는 108만 창원시민 여러분!

유원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통합 창원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안상수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제복지문화여성위원회 배여진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식당 위생에 관한 점검과 단속은 하고 있으나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미흡하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창원의 횟집 등 수족관 위생대책에 관하여 이를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하려고 합니다.

선제적으로 횟집 수족관 해수 위생처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108만 창원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이를 위해 상용화가 가능해진 플라즈마 물(水) 처리 기술을 시책에 활용하여 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도 함께 살리자는 것이 저의 제안 취지입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창원의 특성상 남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먹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관광자원으로서의 위치는 물론 시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여름철만 되면 이곳에 비상이 걸립니다.

기온이 상승하면 바다에는 적조가 생기고 해산물을 보관하는 업소의 수족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는 떨어집니다.

위생당국의 점검과 단속이 있지만 수족관의 수질 개선까지는 기술과 행정이 미치지 못합니다.

매스컴에는 연일 식중독과 비브리오균에 대한 경고가 쏟아집니다.

결국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업소들은 한숨으로 가을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이 해마다 반복되는 우리 창원의 현실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의 비브리오 패혈증 월별 발생현황에 의하면 겨울과 봄철에 없던 환자가 5월에 처음 발생하여 8∼9월에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려면 특별한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심도시 창원을 외부에 알려 관광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확실한 방법을 강구하기 위하여 본 의원은 ‘해수수족관 살균정화기’ 설치 시범사업을 제안합니다.

제4의 물질로 불리는 플라즈마 처리방법은 기존에 사용되어 왔던 공법의 한계를 극복한 친환경 첨단 물 처리 기술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활어수족관의 해수를 저온 플라즈마 살균방식으로 처리하는 ‘해수수족관 살균정화기’는 대장균·비브리오균 99% 살균, 녹조 및 적조 제거, 물갈이 빈도 감소로 수자원 절약, 탁도 및 비린내와 악취 감소 등의 효과로 활어의 신선도 유지는 물론 폐사 감소와 살균 정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창원시 내에는 약 870개의 해수수족관이 회 센터, 횟집, 일식집 등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들 중 10%는 마산 앞바다 1km 지점에서 호스를 연결하여 공급 받고 그 외 대다수는 활어업체와 해수물차의 공급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안상수 시장님!

마침 신기술을 개발한 관련 기업이 우리 창원시에 있다고 합니다.

‘해수수족관 살균정화기’를 각 구청별 5개소씩 시범 설치하여 경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이를 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제언합니다.

시민들의 안전 먹거리 제공은 물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육성이라는 당면 과제가 일시에 해소될 것을 확신하고, 또한 시장님께서 추진하시는 시정목표 사업에도 부합하므로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촉구 드리면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배여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우돌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돌 의원 존경하는 유원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환경해양농림축산위원회 김우돌 의원입니다.

주남저수지는 대내외적으로 창원을 대표하는 환경과 생태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에게는 희망과 공존, 상생과 발전의 이미지보다는 오히려 장애요인과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주남저수지의 보존과 지원정책 수립에 지역주민들의 철저한 배제와 주민과 소통 없는 일방통행식 사업과 정책 추진이 있습니다.

창원시에서는 2011년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러나 종합관리계획에는 뚜렷한 비전과 체계적인 접근, 구체적인 실천계획 없이 총 12개의 단위사업으로만 나열되어 있고 투자사업비는 총 1,480억 원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나마 추진된 사업도 철새 먹이터 조성, 산책로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 위주이며 생태공원, 체육시설, 판매시설 등 당초 약속했던 주민지원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를 통해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오히려 인근 주민들은 관리지역이나 완충지역에 묶여 십수 년째 재산권 행사를 제약받아 왔습니다.

겨울이면 철새들이 날아와 조류독감 공포에 떨어야만 합니다.

주말이면 주남저수지 주변의 부족한 주차장으로 극심한 교통체증만 겪고 있습니다.

최근 웰컴산단 조성도 무논 조성 예정지란 이유로 불허되었습니다.

통합 이후 타 지역은 대형투자사업과 개발계획으로 기대에 부풀어 있으나 동읍·대산의 주민들에게는 주남이란 블랙홀로 어떤 희망과 기대도 가질 수 없는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오로지 철새와 환경 보호란 미명하에 주민들은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희생과 양보만 강요받고 있습니다.

우리 주민들은 이제 더는 기다리고 참을 수만은 없습니다.

공장도 안 되고 재산권 행사도 안 된다면 도대체 무엇이 되는 것인지 이제 시에서 그에 합당한 대책과 답변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에 대한 편의 제공과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보가 철새 보호 노력과 함께 시급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반나절로 끝나고 마는 관광코스는 지역에 자동차 소음과 매연, 교통체증만 남길 뿐입니다.

주민과 지역에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주변 지역과의 연계, 관광자원 발굴 및 상품 개발, 지역특산품 판매시설 및 가족단위 관광숙박시설 등이 동읍·대산면 주변에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행정적으로 실천적 조치들이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합니다.

아울러 적정한 부지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도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에도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이러한 세부적인 추진계획 및 실행계획을 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제주 올레, 순천만 갈대숲 등 국내의 많은 생태관광 성공사례는 주민들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가 성공의 필수조건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는 그 자체로 천혜의 자원이자 미래세대에 남겨줄 우리의 위대한 유산입니다.

지금까지의 산발적, 단편적 접근에서 벗어나 체계적, 종합적, 구체적 접근으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지역의 소득 창출원으로 지역민들의 꿈과 희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실 것을 촉구 드리면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김우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이민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민희 의원 존경하는 유원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환경해양농림축산위원회 이민희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창원시의 대표적 해양관광 명소인 진해구 해양공원 내 시설물과 관련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해양공원은 구)진해시에서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일환으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하여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임대한 퇴역함을 활용하여 지역의 관광상품화 하고자 추진된 사업입니다.

해양공원 내에는 단일 건물로 국내 최대 규모와 높이를 자랑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 해양솔라파크, 전시품 약 2천여 종을 보유하고 있는 해양생물테마파크, 그리고 올해 초에 개장한 어류생태학습관 등이 있습니다.

명품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창원시에서는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특성을 살린 체계적인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시설로 발전시켜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다 함께 사진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자료화면)

여기 사진 참고자료를 잘 살펴보시면 문제점을 더욱 더 절실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안내도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진해해양공원은 진해구 명동 산121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구성으로는 해양생물테마파크, 해양솔라파크 그리고 어류생태학습관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료와 주차료 등을 통합하여 부과하고 매표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해양솔라파크는 경제정책과, 어류생태학습관은 환경정책과, 해양생물테마파크는 해양정책과로 담당부서가 삼원화 되어 있어 비효율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더더욱 문제점을 계속 지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존 해양생물테마파크와 올해 초 개장한 어류생태학습관의 경우 상호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부분과 사업내역 변경과 사업비 예산 변경 미실시로 국비 10억 원을 환수 당한 것도, 2015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문제점을 보았듯이 담당부서가 동일하였다면 미연에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해양공원 시설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명품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개발을 위하여 담당부서 일원화는 시급히 해결해야 될 과제입니다.

해양공원 내 3개의 시설물에 대한 창원시의 담당부서는 제각기 다름에도 해양솔라파크, 어류생태학습관은 시설관리공단에서 이미 위탁계약 중이며 운영 중입니다.

최근 감사 결과 부적절한 회계 처리 및 내부 비리로 인해 곧 계약이 해지될 해양생물테마파크도 조만간 시설관리공단과 위탁계약을 하여 운영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해양공원 관리 및 운영조례는 2015년 5월에 이미 통합 개정된 바 있어 담당부서의 일원화는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행정력의 낭비를 막고 관리의 통일성을 기하며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여 향후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해양공원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아울러 장기적인 해양공원의 마스터플랜 및 개발 방안도 관리부서의 일원화로 보다 넓은 시야에서 종합적이고 일관적이며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글로벌 해양관광공원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이 부분에 대해 창원시의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이민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의장제의)

(14시35분)

○의장 유원석 의사일정 제1항 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회의서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시장제출)

(14시36분)

○의장 유원석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안상수 시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안상수 존경하는 108만 창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유원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201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고향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열정으로 통합2기 창원시정을 맡은 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취임 500일을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창원을 경제 활력과 의욕이 넘치는 도시, 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개혁과 혁신에는 예외를 두지 않았으며 통합시 발전의 발목을 잡아왔던 지역 난제들도 하나하나 매듭지음으로써 어느 때보다 안정된 시정기반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600년 창원 역사에 새로운 방점을 찍은 매우 의미 있는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투트랙 전략으로 창원 제2도약의 기틀을 다졌고 시민 70만 명의 서명을 시작으로 창원광역시로의 역사적인 출발을 했습니다.

또한 미래전략위원회, 시정연구원 등 5대 전략기구를 출범시켜 시정역량을 배가하였고 창원의 미래비전을 구체화 할 「2030창원시미래전략」도 입안하였습니다.

우리 시의 미래 성장동력과 연구개발의 산실이 될 전기선박육상시험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첨단 국책연구소도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계산업의 성장 그늘에 가려있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원들도 하나하나 그 빛을 발하면서 도시의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세계인 2만 3천 명의 이름이 새겨진 창동 상상길은 창원을 넘어 한류를 잇는 국제적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와 성과는 모두 108만 시민과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뜻을 같이 해 주신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금년이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향한 토대를 다지고 뼈대를 세우는 한 해였다면 내년은 시정발전을 실현하고 가시화 하는 실질적인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의원님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내년도 분야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를 창조하는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도시의 흥망성쇠는 그 도시의 구성원들이 얼마나 현실을 잘 직시하고 어떻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미래전략위원회의 주도로 큰 틀을 짠 2030창원시미래전략을 토대로 첨단융합경제를 육성하고 글로벌 관광기반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첨단융합경제 육성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와 첨단기계소재부품, 3D 프린팅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첨단산업기술연구단지, 로봇비즈니스벨트, 산학융합지구 등 연구개발산업기반도 착실히 다져나가는 한편 국가산업단지 고도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글로벌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로봇랜드, 해양신도시, 웅동글로벌테마파크를 잇는 해양관광벨트는 성공적으로 앞당겨 완성하고 부산·한려수도권과도 연계 발전시켜 창원을 동북아 해양관광 허브로 탈바꿈시켜 나가겠습니다.

시의 자랑인 주남저수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고 마금산온천은 가족 단위 체험관광코스로 개발하여 관광 경쟁력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진해군항제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K-POP 페스티벌 등 우리 시 3대 대표 축제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생산적인 축제로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사계절 상설 꽃 축제장도 마련하여 사시사철 우리 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창원광역시 승격은 우리 시가 성장과 쇠락의 갈림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고 우리 세대가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역사적 책무입니다.

지난 국회 토론회에서 창원·부산·울산을 잇는 동남권 메카시티벨트는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확고한 견해입니다.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확고한 의지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삶의 가치를 더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역사적으로 문화예술이 융성한 도시가 번영도 함께 누렸습니다.

문화가 있는 삶, 예술이 흐르는 도시야말로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생활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취임 이래 줄곧 광역시 수준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지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투트랙 전략에 더하여 일류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육성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곳곳에 잠자고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이야기를 입히고 대한민국 3대 가곡인 가고파, 선구자, 고향의 봄은 문화상품으로 발전 승화시키겠습니다.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와 오동동 문화광장 조성은 내년도에 마무리하고 일상의 공간에 손쉽게 문화가 드리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도 확대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건립해 나갈 새 창원마산야구장은 야구박물관 등 다양한 특화시설을 배치하여 평소에도 찾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사람이 희망이고 사람이 미래입니다.

희망과 미래를 만드는 교육은 우리 시가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중·고등학교 학력 향상 프로그램 확대, 고교기숙사 건립 등 품격 높은 교육환경을 적극 만들어 나가고 산업의과대학 유치와 국제고등학교 설립에도 힘을 쏟아 우리가 키운 인재들이 지역곳곳에서 터전을 잡고 도시 경쟁력 향상을 선도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내일이 풍요로운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시민의 행복은 경제가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메르스 때도 서민경제 활성화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하여 위축된 지역 경제심리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동네서점을 비롯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가고 전통시장은 지역별 특화된 이벤트를 발굴 육성하여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축입니다.

창원국가산단 근로자복지타운 건립과 대형 수출화물 운송로 확보 등 기업사랑을 넘어 기업섬김의 자세로 기업활동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입니다.

희망취업 멘토스쿨 등 청년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일자리도 지속 확충하여 내년에는 2만 5천 개의 일자리를 더 창출하겠습니다.

투자 유치는 지역경제와 성공적인 미래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중대 요소입니다.

지난 8월 구성한 국제투자유치자문관을 활용,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을 배가하고 2017년도에는 세계한상대회도 창원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행복을 나누는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함께 하지 않으면 멀리 갈 수 없습니다.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복지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복지지키미단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상시 대응체제도 구축하겠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영아 전담과 휴일 보육 등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공공형 어린이집도 50개소로 늘리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2,800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별 노인복지시설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꿈나무 키우기와 희망 징검다리 등 결연사업과 자원봉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생활이 편리한 도시환경을 창출하겠습니다.

시민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람 중심의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생동감 넘치는 건강한 도시환경과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계획적 도시공간 관리를 위해 택지조성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9개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1,143개소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 단계적으로 정리해 나가겠습니다.

오랜 숙원사업인 제2안민터널은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하고 북부순환도로 등 128km의 내·외곽 간선도로를 확충하는 한편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창원 중앙역세권과 사파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구)39사단 부지 개발도 본격화 하겠습니다.

아울러 용지조각공원 등 15개소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시가지를 만들어 시민들이 팍팍한 삶 속에서도 즐거움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정의 중심은 시민입니다.

시민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소통과 협치의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시민소통을 위한 현장토크와 시민원탁토론도 활성화 하겠습니다.

청렴하고 헌신하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정에 대한 믿음을 더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혁파하겠습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생활주변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재해위험이 큰 지역은 우수저류시설 등과 같은 항구적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시민생활을 돕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다음은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긴축예산으로 운영하되 선택과 집중으로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우선순위를 두었습니다.

도시의 내·외연 확대를 위해 추진해 왔던 상당수 사업은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미래먹거리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재원 마련에 전략적으로 투자하였습니다.

2016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2.31% 증가한 2조 5,308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 9,136억 원, 특별회계는 6,172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분야별로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예산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부문은 사회·복지 ·보건 분야로 37.6%인 7,198억 원을 편성하였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배려를 위해 깊이 고민하였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예산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애썼습니다.

도시품격 향상과 미래 준비를 위한 문화와 관광 분야는 지난해 대비 26.8% 증가한 1,587억 원을 편성하였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는 지난해 대비 45.7% 증가한 393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교육 부문에 1순위 투자를 염원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였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 산업단지 조성 등 경제 활성화 부문에 1,298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안전한 도시기반 확충 부문에는 1,994억 원의 예산을 배분하였습니다.

금번 예산안은 군살을 뺀 알뜰 예산으로 경중과 완급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였습니다.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의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 세계경제는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고실업률이 상시 지속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 도시들은 새로운 경제정책과 신성장동력 창출에 절치부심 하고 있고 우리 시에도 시사 하는 바가 큽니다.

통합2기 시정의 핵심시책인 첨단산업 육성과 관광산업 활성화의 투트랙 전략 추진에 더욱 고삐를 조여야 할 것입니다.

3·15의거, 대한민국 경제 견인, 통합창원시 출범 등 그동안 창원은 어느 지방자치단체가 걷지 못했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180만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합니다.

수도선부(水到船浮), 물이 차면 큰 배는 저절로 떠오른다는 말처럼 변함없는 용기와 노력으로 목표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간다면 창원이 시작한 도전의 역사는 반드시 성공한 역사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된 힘으로 큰 창원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안상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님께서는 앞서 시정연설을 들은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를 오는 12월 7일까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김석규·이찬호·송순호·노창섭·강호상·정쌍학·김이근·박춘덕· 이치우·주철우·이옥선·배여진 의원 발의)

(14시57분)

○의장 유원석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김석규 의원 등 12분의 의원으로부터 서면으로 제출되었습니다.

제안설명은 회의서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제의)

(14시58분)

○의장 유원석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 중에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구성인원입니다.

의회운영위원회 한 분과 각 상임위원회별 두 분씩으로 하여 모두 9분으로 구성하며 위원명단은 각 상임위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의회운영위원회 박춘덕 의원님, 기획행정위원회 김석규·노종래 의원님, 경제복지문화여성위원회 김삼모·김종대 의원님, 환경해양농림축산위원회 강영희·이천수 의원님, 도시건설위원회 이옥선·이해련 의원님 이상 9분으로 구성하고자 제의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본회의 산회 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결과를 최대한 존중하되 수정이 있을 시 해당 상임위원장과 협의한 심사결과를 12월 9일까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o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장제의)

(14시59분)

○의장 유원석 다음은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두 분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서 이상인 의원님과 조영명 의원님, 두 분 다 참석하셨으므로 이상인 의원님과 조영명 의원님이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휴회결의(의장제의)

(15시00분)

○의장 유원석 다음은 휴회결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하여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14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러 의원님! 제2차 본회의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10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00분 산회)


○출석의원(42인)
강영희강장순강호상공창섭
김동수김삼모김석규김순식
김영미김우돌김이근김장하
김재철김종대김하용김헌일
노종래노창섭노판식박옥순
박춘덕방종근배여진배옥숙
손태화송순호유원석이민희
이상인이옥선이찬호이천수
이치우이해련이희철전수명
정쌍학정영주조영명주철우
한은정황일두
○출석공무원
시 장 안상수
제2부시장 김충관
기획예산실장 이영호
행정국장 권중호
경제국장 송성재
환경녹지국장 이명옥
복지문화여성국장 조철현
해양수산국장 양윤호
관광균형발전국장 허종길
안전건설교통국장 신용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
마산보건소장 이종락
진해보건소장 조현국
창원소방본부장 정호근
창원소방서장 노완현
마산소방서장 김태봉
상수도사업소장 김원규
하수관리사업소장 이덕희
도시개발사업소장 이환선
차량등록사업소장 배경민
문화도서관사업소장 정성철
의 창 구 청 장 임태현
성 산 구 청 장 최정경
마산합포구청장 박춘우
마산회원구청장 김흥수
진 해 구 청 장 정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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