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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54회 제1차 본회의(2016.01.2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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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창원시의회사무국


일시 2016년 1월 25일(월) 14시


의사일정(임시회)

1. 제5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


부의된 안건

o 5분 자유발언

가. 김재철 의원

나. 김삼모 의원

다. 손태화 의원

라. 황일두 의원

마. 김이근 의원

1. 제5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2.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정쌍학 의원 발의)

o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장제의)

o 휴회결의(의장제의)


(14시10분)

○의장 유원석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 소개가 있겠습니다.

먼저 지난 1월 1일자로 경상남도에서 창원시의회 사무국장으로 오신 이동찬 국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박재현 제1부시장님으로부터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 소개가 있겠습니다.

박재현 제1부시장님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1부시장 박재현 지난 1월 정기인사 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전건설교통국장에서 의창구청장으로 임명된 신용수 구청장입니다.

환경녹지국장에서 성산구청장으로 임명된 이명옥 구청장입니다.

마산회원구청장에서 마산합포구청장으로 임명된 김흥수 구청장입니다.

복지문화여성국장에서 마산회원구청장으로 임명된 조철현 구청장입니다.

성산구 대민기획관에서 환경녹지국장으로 임명된 홍의석 국장입니다.

야구장건립단장에서 복지여성국장으로 승진한 이용암 국장입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장에서 도시정책국장으로 임명된 김용운 국장입니다.

감사관에서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 승진한 임인한 국장입니다.

시민안전과장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승진한 최용균 소장입니다.

노인장애인청소년과장에서 하수관리사업소장으로 승진한 이문수 소장입니다.

도시정책국장에서 차량등록사업소장으로 임명된 한홍준 소장입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일동 차렷)

(경례)

다 자리에 들어가십시오.

○의장 유원석 박재현 제1부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승진과 전보되신 분들께 축하드리며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방금 간부 공무원 소개를 하셨던 박재현 제1부시장님께서 첨단기계파워유닛소재 부품산업 육성 발대식 참석으로 잠시 후 자리를 이석하겠습니다.

그리고 송성재 경제국장께서 병원입원으로, 김원규 상수도사업소장께서 구산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통수시험 참석 관계로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 하게 되었다는 서면 통보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4시13분 개의)

○의장 유원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4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이동찬 사무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이동찬 사무국장 이동찬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5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집회경위입니다.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에 의거 공창섭 의원 등 15분의 의원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지난 1월 18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집회계획을 협의 하였으며, 같은 날 집회공고와 함께 전 의원에게 집회내용을 통지하고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회부현황입니다.

먼저 1월 18일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창원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안되어 입법예고 하였으며 의견 제출은 없었습니다.

같은 날 정쌍학 의원으로부터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이 발의되었으며, 같은 날 창원시장으로부터 창원시 홍보매체 이용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전 의원에게 배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서면질문과 서류제출요구 및 답변서 송부현황입니다.

김재철 의원 등 14분의 의원께서 모두 23차례에 걸쳐 서면질문 및 서류제출을 요구하여 회의서류와 같이 답변서를 송부해 드렸습니다.

끝으로 건의서 처리 현황입니다.

2015년 12월 23일 통영시 여황로 399-4 추연님으로부터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부과에 관한 건의서가 접수되어 해당 민원인에게 회의서류의 내용과 같이 회신해 드렸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이동찬 사무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o 5분 자유발언

가. 김재철 의원

나. 김삼모 의원

다. 손태화 의원

라. 황일두 의원

마. 김이근 의원

(14시15분)

○의장 유원석 다음은 5분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재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철 의원 존경하는 유원석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안상수 시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희망찬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께 올 한해에도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5분 자유발언에 앞서, 안상수 시장께서 당시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시절 최고위원회에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는데,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고, 오이밭에서 신발끈을 고쳐 매지 말라’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국민들에 대한 공직자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주문하면서 한 이야기였습니다.

올해는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안상수 시장께서는 108만 창원시민의 공복이자 공직자의 수장임을 명심하시고,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신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창원시의회 김재철 의원입니다.

천혜의 항구도시인 마산항은 마산구민의 추억과 삶이 공존하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예전 1960년대만 하더라도 햇살에 반사된 금모래빛 부둣가에서 동네 개구쟁이들이 수영도 하고 낚시도 하던 깨끗한 마산항이었습니다.

70년도 이후 산업화 정책으로 마산의 규모도 커지고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깨끗한 마산항은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사라져 점점 오염되었고, 오늘날 전국에서 가장 오염된 바다가 되어 버렸습니다.

마산항은 1899년도에 국가무역항으로 개항되어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국유지로서 경남지역 항만 전체를 관장하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산관리 주체가 국가라고 해서 창원시에서는 온갖 퇴적물과 폐기물들로 인해 수질이 나빠지고 바다 밑이 썩어가고 있어도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듯이 몇 십년동안 방치만 하고 있으며, 어느 한곳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도 없는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안상수 시장님!

마산구민들의 추억이자 어머니 같은 마산항을 그대로 방치해서야 되겠습니까?

물론 2000년도에는 마산항 일대가 연안특별관리 해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2008년도 연안오염총량제 도입 등으로 3급수에서 2급수로 상향되어 수질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마산항 바다 밑 수질은 예전과 비교하여 나아진 것이 없으며, 바다 밑은 각종 폐기물이 퇴적되어 있습니다.

창원시는 마산항 오염에 대한 무한의 책임을 가지고 해결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마산구항의 생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2016년 초에 마산항 주변에 58,000평방미터의 방재언덕을 조성하기 위하여 바다를 매립한다고 하니 시급한 현황임으로 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료화면)

마산구항전경입니다.

(자료화면)

태풍매미현장사진입니다.

2003년 9월 12일 태풍매미가 마산어시장을 초토화 하였습니다.

현장사진을 한번 보십시오.

쓰레기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습니다.

육지에 있는 폐기물은 정비가 되었습니다만 육지에서 떠내려 온 온갖 산업폐기물, 생활가전제품 등은 바다 밑으로 수장 되었습니다.

(자료화면)

본 의원은 마산해병연합회에 의뢰하여 바다정화사업을 하였습니다.

(자료화면)

4시간정도 작업한 장면입니다.

현재 바다 밑에는 폐기물이 많이 쌓여 있어 작업하는데 큰 위험이 따른다고 하여 작업을 중단 하였습니다.

만약 마산구항 바다 밑 각종 산업폐기물들을 준설하지 않고 그대로 매립한다면 언젠가는 산업폐기물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과 바다생태계 파괴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마산구민들과 훗날 우리 자손들에게 갈 것입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님!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2016년도 마산구항 방재언덕 사업시행 시 꼭 준설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창원시에서도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준설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아름다운 강산은 잘 사용하고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안상수 시장님!

본 의원이 서두에 설명 드린 것을 참고하여 마산구항 준설사업을 꼭 이행하여 주실 것으로 당부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김재철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삼모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삼모 의원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 아침부터 다소 불편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상남·사파·대방동 지역구 출신 김삼모 의원입니다.

창원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상공계 및 언론계 관계자, 안상수 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 도의원,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창원을 대표하는 500여명의 지역 인사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창원시 대표 행사인 2016년 창원시 신년인사회가 지난 1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창원의 도약과 번영을 기원하며,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 실현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안상수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가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향한 토대를 다지고 뼈대를 세우는 한해였다면, 올해는 시정 비전을 구체화 해 실질적인 도약의 반열에 올라서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창원광역시 승격의 국가적 이슈, 첨단·관광 투-트랙전략 고도화, 문화예술 특별시 조성, 일류교육도시 기반구축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상수 시장님은 창원광역시 국회 입법 청원, 법률안 발의 등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본 의원이 지적하고자 하는 본질은 창원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이야기 하고, 농민들에게 소득 안정을 이야기 하면서 창원시를 대표하는 행사에서조차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애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날 행사장 다과상에서는 제주산 밀감이 놓여있는 반면, 소비부진과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하여 수확을 포기하고 망연자실한 단감농가들이 판로를 찾지 못해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창원특산품인 단감 한 조각이 없고, 우리 지역 농산물 하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단감을 깎아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밀감을 사용한다면, 전형적인 행사 편의적 발상으로 심히 우려를 표합니다.

번거롭다고 우리시 특산품인 단감을, 우리가 기피한다면 누가 사 먹겠습니까?

단감 소비촉진을 위해 단감을 이용한 주남 오리빵 등이 개발되어 시판을 하고 있음에도 이 또한 다과상에서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지난해 12월 18일 2015년도 창원시의회 폐회연 및 송년회 다과상에서도 단감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시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의회에서도 말로는 농민의 소득안정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실상은 그러하지 못 하였습니다.

창원시 각종 행사나 간담회 때 창원단감 및 지역 농산물 사용은 기본 중에 기본 아닙니까?

왜 사용이 안 됩니까?

본 의원은 논리나 대중적 선동 언변은 약하지만 무엇을 고민하고 시민들의 행복 가치가 무엇인지는 가슴 속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창원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이야기 하면서 정작 마음속에는 시민의 행복, 농민의 아픔을 고민하는 흔적이 없고, 고통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상황이 이러한데도 누구 하나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따라서 안상수 시장님의 창원광역시 추진, 과연 누굴 위한 승격 추진인지 의문이 가는 대목 입니다.

앞에서는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이야기하고 뒤에서는 정치적 판단에 의해 시민들을 기만하는 것이 아닌지, 실현 가능성도 낮은 일에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 낭비만 하는 것은 아닌지 따져 보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일이 사소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사소함에도 철학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원래 사람은 작은 일에 감동을 받지, 큰일에는 감동을 받지 않습니다.

앞으로 창원시 각종 간담회나 공식 행사에 지역 농산물 사용을 기피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철학 없는 이런 행태가 또다시 자행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소한 부분까지 행정에서 섬세하게 챙겨 시정을 이끈다면 시민 및 농민들이 창원시 행정을 믿고 신뢰하지 않겠습니까?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김삼모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손태화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태화 의원 존경하는 유원석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손태화 의원입니다.

우리시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촉구하며 5분자유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창원시가 출범한 지도 벌써 5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2010년 7월 1일 통합 당시 인구가 108만 1,499명이었으나 2015년 12월 31일 현재 107만 64명으로 통합 당시보다 11,435명이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안상수 시장님께서 취임하신 2014년도와 2015년도에 12,657명이 감소되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61,182명이 전출가고, 51,495명이 우리시로 전입함으로써 2014년도 인구보다 자연증가인구를 감안하더라도 5,094명이 감소하여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07만 64명으로 107만 명도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자료화면)

자료화면을 한번 봐 주십시오.

2010년 통합 후 6개월 동안은 통합의 기대효과였는지는 모르겠으나 8,682명이 6개월 동안 증가하였고, 이듬해인 2011년도에는 1년 동안에 1,700명 증가에 그치더니 급기야 통합 3년차부터는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2년도에는 410명, 2013년도에는 7,740명, 2014년도에는 7,563명, 2015년도에는 5,094명이 4년 연속 감소하여, 통합 당시보다도 11,435명이 감소하였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감소는 곧 도시에 희망이 없어 떠난다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통합당시에는 반짝, 통합시의 상생발전을 갈망하고 희망이 보여 타 지자체에서 인구의 유입이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통합 후 4년 동안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는 창원시에 희망을 찾을 수 없다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시의 인근 김해시와 양산시, 진주시는 인구의 증가로 양산시는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가 확정되었고, 김해시도 50만이 훌쩍 넘어섰으며, 진주시는 혁신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마는 일부 시민들의 의견은 통합 후 우리시 주택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인근 시군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하나의 큰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우리시의 인구감소에 따른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셔야 할 것입니다.

도시발전의 기초는 인구의 확장성에 있다고 봅니다.

통합창원시 5년 동안 주택의 신규공급이 단독주택 18,612가구, 공동주택 17,166가구 합하여 35,778가구가 2010년 말 기준 주택 보급률로 보면 101%였었는데 2015년도 말에는 107.6%로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은 지도 벌써 5년이나 됩니다.

이와 같이 신규주택 공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는 감소하고, 이로 인한 구도심의 슬럼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하겠습니다.

우리시 2025년 도시기본계획의 인구추계는 150만 명으로 잡고 있지 않습니까?

이대로라면 이 또한 수정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존경하는 안상수 시장님 자료화면을 다시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그동안 진해구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여 통합 당시 17만 3,373명에서 작년 말 기준 18만 5,733명으로 12,36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이것이 정상적이지 않겠습니까?

상대적으로 마산회원구는 매년 감소하여 통합 당시 22만 3,891명에서 21만 1,791명으로 12,100명이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진해구는 인구대비 전입률이 19.2%로 5개 구청 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마산회원구는 전입 비율이 11.3%, 전출 비율은 12.75%로 전‧출입 비율이 가장 낮은 구청이라는 통계자료에서 보듯이 진해구는 아주 역동성 있게 성장하는 도시로,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마산회원구는 정체된 성장가능성이 낮은 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각종 인구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각 구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여 운영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안상수 시장님께서 우리시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한 원인을 정밀 분석하여 107만 창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고 싶은 도시로, 떠나는 창원에서 돌아오는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수립을 촉구하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손태화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일두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일두 의원 오늘 저는 4󈸝총선 및 마산발전과 관련 우리 공무원들께서 본연의 시정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유원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합포구 황일두 의원입니다.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창원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108만 시민들의 가정과 직장에도 항상 웃음꽃이 만발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오늘 참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안상수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에게 충심 어린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올해는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벌써부터 예비후보에 등록한 많은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각 당에서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공천심사위원회를 꾸리는 등 상향식 공천이라는 국민적 여망을 담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시기일수록 시장님을 비롯한 창원시 공무원들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고 시민이 바라는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역의 많은 분들로부터 들려오는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지금 새누리당 중앙당에서는 국민에게 역대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우리 새누리당의 이러한 국민적 약속을 솔선수범하는 정치 대선배로서의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장님!

시중 여론에는 시장님 측근을 핑계로 일부 공무원 중에서 일부 지역에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만약 이런 공무원이 있다고 하면 공정한 선거관리와 공직기강 확립 측면에서 진실을 파악해 일벌백계로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안상수 시장님께서는 제가 몸담고 있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의 대표를 역임하신 분입니다. 큰 정치를 하셨고,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아직도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님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제 작은 정치하지 마시고 우리 창원을 위해 큰 정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큰 창원을 위해 시정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시민들은 박수와 존경을 보낼 것입니다.

올해도 세계경제 불황속에서도 한국경제는 저성장 추세가 지속될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창원의 각종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산확보가 급선무입니다.

특히 마산의 로봇랜드와 로봇비즈니스벨트사업, 해양신도시와 서항 해양공원 조성사업, 도시재생 선도 지역 도심지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장님을 중심으로 공직사회가 똘똘 뭉쳐 중앙정부를 상대로 국비확보에 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마산지역 재개발사업에 시장님의 더 큰 관심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우리 공무원 조직도 정치 일선에 흔들리지 말고 이러한 우리시의 현안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시민이 행복한 창원시 건설에 다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지역 주민과 함께 잘 보내시고, 더 큰 창원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황일두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끝으로 김이근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이근 의원 존경하는 유원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16년 병신년 새해에는 붉은 원숭이가 상징하는 영리함과 지혜를 본받아 가정과 시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진동, 구산, 진북, 진전면 지역구 새누리당 김이근 의원입니다.

창원시 통합이 벌써 6년째입니다.

통합의 후유증을 하루 빨리 치유하고, 시민의 화합과 지역의 균형적 발전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필수 조건은 과소 읍면동의 통합입니다.

제2대 창원시의회 출범 직후 동료 손태화 의원이 이미 5분 발언에서도 지적하였으나 이후 진척 사항이 지지부진하여 재차 촉구하고자 합니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동별 인구적 편차를 보면, 마산합포구 가포동 1,192명, 월영동 30,674명으로 무려 25.7배, 마산회원구 봉암동 4,284명, 내서읍 71,820명으로 16.8배, 진해구 웅천동 4,196명, 웅동 2동 34,748명으로 8.3배, 성산구 사파동 53,826명, 의창구 팔룡동 38,989명으로 편차가 아주 큰 실정입니다.

아시다시피 행정조직의 운영인력과 고정비용 등은 동별 인구수에 큰 차이 없이 투입되고, 성격이 유사한 자생단체와 관변단체 조직, 그리고 행사운영 등을 보면 행정의 비효율은 극명합니다.

1998년 도농 통합시에 구)마산시와 구)창원시에서 “동”단위 축소가 있었으며, 특히 4년 전 통합창원시 1기에는 인구 과소 읍면동의 통폐합 추진을 위해 주민 여론 조사 및 설명회까지 끝난 상황에서 갑자기 추진이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각 지역마다 역사와 특성이 있기에 다소 부작용과 반발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대승적 차원에서 통합의 본질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과소 읍면동의 통폐합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올해는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90일 채 남지 않은 지금, 언론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사가 선거로 집중되고 있으며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거나 이견이 있을 경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 때입니다.

이러한 예민한 시기에 마산합포 지역의 선거가 혼탁해질 것을 우려하는 여론이 있어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지난 1월 7일자 도민일보에서는 구)마산지역 국회의원 선거가 홍준표 도지사와 안상수 시장의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고 보도가 될 만큼 각지에서 우려의 소리와 함께 중앙 정치인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뭐 하느냐는 등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데 특정후보를 표 나게 지지했다가 결과가 뜻한 바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그 뒤에 불어 닥칠 후유증과 피해는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창원시와 창원시민의 몫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아무쪼록 시장님을 비롯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공무원 여러분께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선거판에 한 눈 팔지 마시고 이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한숨 소리에 귀 기울여 오로지 살기 좋은 창원, 더 큰 창원 건설을 위해 시정에 전념해 주실 것을 거듭, 거듭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원석 김이근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5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14시44분)

○의장 유원석 의사일정 제1항 제5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회의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5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회기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회의서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정쌍학 의원 발의)

(14시45분)

○의장 유원석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발의의원이신 정쌍학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쌍학 의원 반갑습니다. 정쌍학 의원입니다.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결의안은 북한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핵폐기 요구를 무시하고 지난 1월 6일 제4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모든 핵 프로그램을 조속히 폐기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가 북한의 핵보유 시도를 저지할 수 있는 단호한 대책을 수립하여 북핵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모든 대책을 강구하는 등 국민적 힘과 지혜를 모으는데 앞장설 것을 촉구하려는 결의안입니다.

아무쪼록 제안한 결의안이 가결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 심사보고서

(정쌍학 의원 발의)

(부록에 실음)


○의장 유원석 정쌍학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토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질의토론을 종결하고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을 정쌍학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장제의)

o 휴회결의(의장제의)

(14시48분)

○의장 유원석 다음은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두 분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 이해련 의원님과 전수명 의원님 두 분 다 참석하셨으므로 이해련 의원님과 전수명 의원님이 본회의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임되었음 선포합니다.


o 휴회결의(의장제의)

(14시48분)

○의장 유원석 다음은 휴회결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례안 심사 등 위원회 활동을 위해 1월 26일 하루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러 의원님 제2차 본회의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27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54회 창원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8분 산회)


○출석의원(42인)
강영희강장순강호상공창섭
김동수김삼모김석규김순식
김영미김우돌김이근김장하
김종대김재철김하용김헌일
노종래노창섭노판식박옥순
박춘덕방종근배옥숙배여진
송순호손태화유원석이민희
이상인이옥선이찬호이천수
이치우이해련이희철전수명
정쌍학정영주조영명주철우
한은정황일두
○출석공무원
시 장 안상수
제1부시장 박재현
제2부시장 김충관
기획예산실장 이영호
행정국장 권중호
환경녹지국장 홍의석
복지여성국장 이용암
해양수산국장 양윤호
관광문화국 허종길
도시정책국장 김용운
안전건설교통국장 임인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용균
창원보건소장 최윤근
마산보건소장 이종락
진해보건소장 조현국
창원소방본부장 정호근
창원소방서장 노완현
마산소방서장 김태봉
문화도서관사업소장 정성철
하수관리사업소장 이문수
도시개발사업소장 이환선
차량등록사업소장 한홍준
서울사업소장 이상일
의 창 구 청 장 신용수
성 산 구 청 장 이명옥
마산합포구청장 김흥수
마산회원구청장 조철현
진 해 구 청 장 정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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